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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 떡국 2007.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은 고기를 건져내 식으면 쪽쪽 찢어서 조선간장(국간장)과 소금, 다진 파, 다진 마늘, 참깨로 조물조물 무쳐 떡국에 얹을 꾸미를 만든다. 달걀 노른자와 흰자로 부친 지단은 가늘게 썰어 둔다. 떡국을 맛보니 다른 집보다 간이 약하고 담백한 것이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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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떡국 2018.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배를 채웠습니다. ^^ 사진이 달랑 두장이라 꾸미가 생각납니다. 한강이남 아니 울나라에서 젤 맛있었던 어머니의 꾸미 굴떡국 만들어 먹기 - 굴이 들어갈 거니까 따로 육수는 준비 않습니다. - 꾸미가 들어갈 거니까 따로 육수는 준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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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2021.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건조했다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칼로 썰어서 대소쿠리에 담아 바람이 잘 통하는 실겅 위에 올려놓고 보관을 했었다. 떡국에는 끼미(꾸미)가 들어가는 데 꿩고기를 잘 볶어서 김 꿉은 것과 함께 토핑을 했다. 꿩고기가 귀하니까 '꿩 대신 닭'이란 말도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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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일월일일 토요일)식구들끼리 떡국 / 수입 지출 2011.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자식들의 결혼이다. 식구끼리 떡국을 끓여서 먹고 낮에는 둘째아들이 와서 떡국으로 상을 차렸다. 김치 떡국 육수 꾸미 어멈이 싸서 들려보낸다. 저녁에 마음의 답답증이 벅차게 올라온다. 시한모금 카페에서 소나무의 해님과 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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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한 냄비. 2006.0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이 냄비 손잡이를 잡고 십분되는 거리를 걸었갔다가 다시 올때면 입에서는 계속 투덜거릴 수 밖에요 지금이야 떡국에 이것 저것 꾸미도 예쁘게 올리지만.... 말 그대로 하얀 떡살에 만두뿐인.... 그래도 참 이상했던 건 설날에 먹는 떡국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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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맛 5 -정방사 떡국공양- / 이방주 2019.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 식구는 볕이 고운 마루의 작은 소반에 둘러앉았다. 공양주보살님을 따라간 아내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떡국을 내왔다. 떡국에는 만두도 쇠고기 꾸미도 계란 지단도 없었다. 가늘고 길게 썬 김과 목이인지 석이인지 고명으로 까맣게 얹히었다. 간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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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 낳길 잘했지 2024.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떡국이다. 국물에 들깻가루 넣은 떡국 마트에서 파는 갈비탕 국물에 끓인 떡국 그릇째 들고 드링킹이다. 하얗고 매끌한 떡국에...외할미 최대한 멋있고 맛있게 장만하느라 국수 위 꾸미로 김치 볶고 노란 지단 올리고 김 가루에 파란 부추 쫑쫑 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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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2015.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라도 매년 나와 형은 두 그릇씩 먹고 ‘어 그 맛있네’ 아버지도 두 그릇 먹고 그 때 왜 상을 물리고 나면 부엌에서 솥을 박박 긁어 반도 더 탄 떡국 조심스레 드시는 걸 당연하게 여겼던지 하얀 떡국 맛있는 생알 얹어진 예쁜 꾸미들이 엄마께 죄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