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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굉필에게 학문을 배운 정암 조광조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안도 회천에 유배되었다. 2년 뒤 순천으로 이배되었다가 1504년 갑자사화甲子士禍가 일어나자 무오당인으로 극형에 처해진 사림파士林波의 주축 인물이었다. 조광조는 김굉필이 순천으로 유배되기 전까지 2년여에 걸쳐 그의 철저한 도학주의적 실천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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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靈의 宗家와 先賢遺跡을 둘러보고 2024.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떠했는지를 알 수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다. 따라서 한훤당의 위상은 남긴 글이 아니라, 훈구파를 밀어내고 집권한 사림파인 동료와 후학(後學)의 평가에 의한 것이었다. 특히 퇴계와 남명이 모두 한훤당을 가리켜, 도학(道學)을 일으킨 유종(儒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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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선 기둥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탁영 선생도 주위의 견제를 받아 무오사화에 휩쓸렸다. 스승인 김종직 선생의 조의제문을 사초에 인용한 일이 발단되어, 사림파와 훈구파의 대립으로 애꿎게 참수를 당했기 때문이다. 탁영의 억울함에 공감한 이들은, 선생의 집 앞 냇물이 붉은색으로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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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洪)씨, 남양홍씨(南陽洪氏) 2편 2024.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洪淑)이 대사헌과 형조, 예조, 병조판서를 거쳐 좌찬성에 올랐다. 형조판서로 재직할 때 기묘사화가 일어나자 조광조 등 사림파를 숙청하는데 관여하였다. 그의 손자 홍려(洪?)는 중종의 사위가 되었다. 홍숙의 현손인 홍익한(洪翼漢)은 김상헌 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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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마을 2024.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은 외손봉사(外孫奉祀) 관행과 조선후기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의 한 사람으로 호서사림파의 학맥을 계승한 외암(巍巖) 이간(李柬, 1677 ~ 1727)의 출생지로 유명한 마을이다. 이 마을은 16세기 중반에 기원하여 예안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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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30일(화) 예천 금당실길/물돌이마을 회룡포/국보급 고찰 용문사/삼강주막+특별한 맛집 2024.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름은 ‘초간정사’였다가 나중에 ‘초간정’으로 불리게 된다. 정사 이름은 초간이 당시(唐詩)에서 따 왔다. 16세기 영남 사림파들 삶의 한 전형을 보여준다. 냇물 소리만이 적막을 깨운다. 초간정은 인공적으로 원림을 만들어 건축한 것이 특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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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4.03.09.토 [선정릉 나들길과 봉은사 홍매화 탐매]로 다시 길 나서는 <토로네> ^^ 2024.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릉을 이 곳으로 옮겨와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중종은 중종반정을 통해 연산군을 몰아내고 11대 왕으로 등극합니다. 사림파 조광조와 손을 잡고 어지러운 나라를 다시 세우려 했지만, 결정적일 때 조광조의 뒤통수를 세게 후려치고, 기묘사화를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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失穴된忠州封君之地. 2024.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위를 부탁한 세종의 유명을 외면하고 수양대군의 편에 서서 왕위 찬탈에 가담한 전력 때문에 세조 말기에 조정에 나온 사림파로부터 경원시 당했다. 세조 때는 사위 김유악의 어머니인 이순지의 딸이 음양인 사방지와의 추문으로 세간에 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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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등재 서원~5)달성 도동서원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사(隱逸之士)로 천거하여 남부참봉이 된 뒤, 군자감주부·사헌부감찰 등을 거쳐 형조좌랑에 이르렀다. 1498년 훈구파가 사림파를 제거하기 위해 무오사화를 일으켰을 때, 김종직의 문도로 연루되어 장형(杖刑)을 받고 평안도 희천에 유배되었다.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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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과 황진이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산군을 몰아 내고 왕이 된 중종시대까지만 해도 조선 양반들도 상당할 정도로 풍류를 즐기곤 했습니다. 선조 대 가서야 사림파들이 정권을 완전 장악하면서 겉으로나마 그런 풍류가 사라져 갔습니다. 그리고 조선사대부들은 '똥구먹 호박씨'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