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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협 문경지부 정상미(본명 정명숙)시인 2021서울신문 신춘문예(시조) 당선을 축하드려요. 2021.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1 서울신문 신춘문예' 당선자들 - https://news.v.daum.net/v/20210101050803018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입니다. 당선작 너라는 비밀번호 정명숙 너를 열 땐 언제나 처음부터 진땀이 나 쳇바퀴 다람쥐처럼 단서들을 되짚는다 비밀은 물음표 앞에 굳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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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모음 2023.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com 2023,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모음 [중앙일보] 마리오네트/김현장 실 하나 당겨보면 등 돌리는 사람 있다 마스크로 가려봐도...끈 조여오는 겨울 아침 숨죽인 채 늪 속으로 도시는 빠져들고 사람이 사라진 길에 빈 줄만 흔들린다 [서울신문] 도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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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 구애영 2023.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포 정명여고 교육행정직 정년퇴임 ▲ 현재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재학 중 [심사평] 감각적 은유와 언어의 새로운 조형에...밤을 지나왔기 때문이리라. 우리의 모국어가 낳은 시조가 해를 거듭할수록 뻗쳐오르고 있음은 저 깊은 역사를 꿰뚫고 솟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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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2015년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ㅡ 「 세한도(歲寒圖)를 읽다」 / 용창선 작 2015.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80호로 지정된 추사최고의 작품이다. < 심사평 : 박기섭, 이근배 시조시인 > : '「세한도」를 읽다 '의 발화는 앞서 말한 신춘문예의 경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하나 같은 역사인식이더라도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낯선 접근방식이나 표현의 신선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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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옥 시인의 시집 『잔인한 절정』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학원 졸업. 울산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수료. 1987년 《예술계》 문화비평상 당선. 2004년 《시조문학》 시조 등단,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 시조집 『꽃의 약속』, 『화인』, 『바람의 내력』, 『 꽃 다 진 다 잎 진다』, 『山菊 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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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신문 신춘문예당선 시조 2020.0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9 서울신문 신춘문예당선 시조 다시 와온 / 장은해 1. 물과 뭍 진한 포옹 순천만에 와서 본다 잗주름 굽이굽이 하루해를 업은 바다 붉지도 희지도 않은 갯내 살큼 풀고 있다 우련해진 개펄 끝을 찰방대는 파도소리 오뉴월 함초 같은 슬픔의 싹 돋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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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희 - 썸바디 외 2024.06.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어섰다 피 묻은 개를 보고 열심히 닦았는데 지워지지 않는 피에 고개를 돌렸다 온종일 은사시나무가 이쪽저쪽 뒤집혔다 ----------------------- 배경희 201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흰색의 배후』, 『사과의 진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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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김종두 2012.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암, 강 건너 길을 묻다 김종두 차마 떠나지 못하는 빈 배 돌려보내고 낯선 시간 마주보며 갓끈을 고치는 연암, 은어 떼 고운 등빛에 야윈 땅을 맡긴다 근심이 불을 켜는 낯선 세상 왼 무르팍, 벌레처럼 달라붙는 때아닌 눈발 앞에 싣고 온 꿈을 물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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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2014.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람의 책장-여유당*與猶堂에서 구애영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그대의 표정을 보네 파도소리 스며있는 머리말 속살을 타고 첫 장을 지나는 노을 갈채로 펼쳐지네 오래도록 서 있었을 배다리 뗏목 위로 저문 하늘을 업고 떠나는 새떼를 향해 별들도 산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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