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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 소리 2009.03.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앙청 작은댁 형님네는 관련도 되지 않은 사건에 기소되어서 면직될 거라고 하던데 아직 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고 국회의원 영감님은 이번 공천이 취소 됐대요. 모두 선생님 때문이라고 울고불고 난리들입디다.??? 민 기사가 단숨에 전하는 이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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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개를 넘어서면 (소용돌이)(8) 2016.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골안에 작은댁에 들려서 사흘을 묵고 출발을 해서 파위를 지날 무렵에 해가 뜨기 시작했다. 구진터에서 작은어머니가 싸준 주먹밥을 먹고 부지런히 강을 끼고 걸어서 조종천을 건너서 호명산 뒤 고개를 넘으면서 점심을 먹고 굴바위에서 배를 타고 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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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버니 보고싶습니다....ㅠ 2005.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이셨지만 이야기를 해보니 정말 글을 쓰시는 소설가라 그런지 정신세계가 무척 맑았습니다. 제가 가끔씩 시댁에 오면 아주버니는 그동안 써놓으신 글들을 수줍게 내놓으시며 저의 소감을 기대하곤 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귀여운 조카를 아주버니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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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마을 2016.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머물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외암마을은 전통 마을의 기본인 배산임수형이 아니다. 우선 마을과 산 사이에 논이 있어 산기슭에 기대어 있지 않다. 더욱이 마을의 북쪽과 서쪽으로 큰 내가 흐르고 있어 풍수지리상 백호와도 거리가 멀다. 그러므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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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마을 2016.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큰댁과 작은댁, 송화댁, 교수댁 등에 정원이 있다. 이참판댁 중요 민속자료 제195호로 지정된 이참판댁은 이조참판을 지낸 퇴호 이정렬이 살던 집이다. 고종이 이정렬에게 하사한 '퇴호거사'라는 사호를 영왕이 9세 때 쓴 현판이 아직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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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잘못된나요.혜안을? 2009.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택하는대요 작은댁은 여태 선물을 한번도 안사가지고 갔는대 인제 세삼스레 사갈수도 없고 시골고향 안오고 제사 안모시면 되지요 작은형수 아무말슴없으시고 제사는 엉망이 되었습니다 서울오는길에 작은집조카 대학등록금 대준것은 두분내외 말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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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 보던 그날!《15》 2021.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며느리는 서울에서 시집을왔어도 똥지게를 지고 들에나가 밭을 맨다 산에가서 나무를 한다~~그러더라! 옛날 이야기속에 나오는일을 내게 맞춰서 일을 그리도 시키고 싶으신지~ 일하고 싶은 마음이 다 달아났다 해온 떡으로 점심을 셋이서 같이 먹고 어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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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겨울 ( 2회) 2017.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시는 작은댁에 가려고 했었다 그래서 배를 기다리다 장우를 만났다 < 그런데 왜 서울를 가려고 해요? > 장우가 물었다 < 서울로 취직하려구요> < 취직? 돈벌려고? 아니것 같은데> 장우는 의심이 갔다 < 실은 집을 나왔어요. 서울은 가려구요 작은 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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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상담사례 2013.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받으며 서울에서 따로 살고 있다. 살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는 배우자의 죽음이라고 한다. 87세의 내담자는 눈이 가는 미인 형...쉽지만은 아닌 것이 초면인 상담자에 자기 과거이야기는 꺼내기다. 무던히 신뢰감을 주려고 최선을 다했고 상담자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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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농민일보 신춘문예 당선작-고스톱 2008.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특히 작은댁과의 관계에서는 그 정도가 조금은 심하다고 할 수 있었다. 아내는 처남댁에 들어서자마자 장모와 둘째 처형과 셋째...들어갔다. 아마도 설날에 있었던 그렇고 그런 시댁 이야기를 밤새는 줄 모르고 할 것이다. 사실 나는 명절만 돌아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