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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으로 피어나리/박희자(낭송-한송이) 2009.05.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꽃으로 피어나리 글 박희자 낭송 한송이 이 세상은 다 나의 것 여린 어깨 들썩이며 바람에 나부끼는 풀잎들에게 다짐을 하듯...하듯 애틋하다 외로워도 좋으리. 혼자여도 좋으리. 넓은 세상 그 어느 곳에서도 들꽃으로 피어날 수 있으니까 [曙香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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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눈물 되어/글,낭송/박희자 2009.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낭송 - 박희자 푸석거리는 그리움의 잔해 촉촉이 내리는 빗물에 잠겨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아린가슴에 머물러 가만히 있으라고 한다. 파고드는 그리움의 잔상 뽀얗게 서리는 물안개에 젖어 텅 빈 가슴에 남은 채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를 한다. 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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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안기라고 한다 / 글,낭송-박희자 2010.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낭송시 가슴에 안기라고 한다 박희자 붉으스레 홍조 띤 얼굴로 반갑게 인사하는 너의 모습에 마음 열어 가슴 열어 너와 함께 한다 함께하자던 사랑한다던 그 말 진정 믿어도 되는가! 마음을 주고도 또 주고도 못다 준 마음 어디에도 둘 곳 없는데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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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사람/글,낭송/박희자 2011.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낭송/박희자 지나간 시간 속에 남아있는 알 수 없는 고독의 잔상들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일까 언제나 상념 속에 발버둥 치며 떠나지 않는 잊을 수 없는 사람 보고플 때마다 쌓아놓은 조그마한 그리움의 탑들 눈물 한 방울 한 방울로 쌓아져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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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낭문인협회 제5회 정기 낭송회 2023.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치를 기원하면서. 서향낭문인협회는 제5회 정기 낭송회를 10일 오후 5시 호포갈비(문현점)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서향낭송문인협회의 정기낭송회는 정회원뿐만 아니라 시와 낭송을 좋아하는 주변인들을 초대하여 감동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서향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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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모두 던지련다/글,낭송/박희자 2009.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낭송 / 박희자 검푸름으로 짙어진 가슴 차가운 밑바닥은 음산하기만 한데 그리움으로 허덕이는 마음은 하얀 포말로 부서져 커다란 눈망울에 내려앉는다. 아른대는 눈물샘인가 아련히 떠오르는 추억인가 뜨거운 태양아래 부서지는 그리움인가 눈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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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얼굴<낭송> 2012.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은 왜일까요? 아마도 굴곡 많은 당신의 삶의 고행이 안타까워서 일 것입니다. 다시 또 메스를 될 수밖에 없는 당신 대신 제가 메스를 되면 안 될까요? 왜냐하면 제 마음이 미어지고 아려오기 때문입니다. 아버지.李承燮印 당신얼굴-이승섭(낭송-서향).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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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글,낭송/박희자 2008.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초 글,낭송 / 박희자 곱게 피어난 사랑초 햇살 속에 비춘 여리디. 여린 네 모습이 엄마 품에 슬며시 잠든 어린애기 마냥...엉덩이라면 깨물어 줄 텐데 물끄러미 너를 바라다보니 내 늦둥이 딸아이 어릴 적 모습이 떠올라 콧등이 시큰거리는구나.【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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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품이 그립습니다/글,낭송/박희자 2009.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뜨겁게 달구며 하늘 향해 토해 놓지만 그저 나 혼자만의 넋두리가 되었습니다. 당신 품이 그립습니다. 가슴시린 중년의 겨울 깊게 파인 주름살이라도 쭈글쭈글 쳐진 살갗이라도 어루만질 수만 있다면 지금 이렇게 가슴 시리지는 않을 텐데……. 서향[曙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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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절한 [소망] 정병국 .........낭송 정병국 2011.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년, 그때가 그립다............ 대청마루에 홀로 누워 서향의 하늘을 보노라면 기우는 태양을 가린 추녀긑으로 보이는 반쪽만의 세상 고추가 말라가는 멍석위로 고추잠자리떼는 날고 흐릿한 졸음이 눈꺼풀을 덮고 내리는 낮잠...... 망초꽃이 우거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