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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소동파도 잴 수 없었던 것은? 2011.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을 만나 산이 되는 자가 있고, 꼭대기에서 소리나 질러대며 정복했노라 헛소리 하는 자도 있는 일 아닌가? 소동파(蘇東坡) (1036~1101) 오도송(悟道頌) 溪聲便是長廣舌 계곡의 물소리는 끝없는 일깨움의 설법이요 山色豈非淸淨身 산 산 빛깔 그대로 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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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오도송 모음 2018.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결국 무너져 티끌이 되거니와 一念淨心成正覺 한 생각 깨끗한 마음은 부처를 이루도다 2018 . 10 . 7 ◎ 소동파(蘇東坡)거사 (1036~1101) 오도송(悟道頌) 溪聲便是長廣舌 시냇물 소리는 바로 부처님의 장광설(법문)이요 山色豈非淸淨身 산 색깔 또한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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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파 님과 소소매님 2012.09.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겠는가 / 어제 밤 깨침으로 다가오는 팔만사천 법문을 / 다른 날에 어떻게 남에게 보여줄 수 있겠는가 소동파거사님의 오도송 소동파거사께선 많은 일화를 절집에 남겼다. 불인요원(1032~1098)선사꼐선 관복에 걸치고 있던 옥대(玉帶)를 그와 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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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부-일곱(소동파의 깨달음) 2015.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지도 않는 맛이 있으며 이지러지고 차는 것이 저 달과 같다네. 결국 늘거나 줄지가 않았다네. 견해: 소동파의 오도송을 한번 소개 해 보겠다. 소동파는 불가의 임제종 황룡파의 법자이다. 동림상총선사에 올리는 게송을 한번 들어보자 물소리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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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파 의 偈頌 / 無比스님해설 2006.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뒤흔드는 그런 그 폭포수 물 흐르는 소리를 듣고는 비로소 이제 무정설법의 도리를 깨달아서 소위 지은 소동파의 오도송이라고 할 수 있는 시죠. 소동파 의 偈頌 [蘇東坡, 1036.12.19~1101.7.28] 계성변시광장설 溪聲便是廣長舌 산색기비청정신 山色豈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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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설법(無情說法) / 소동파(蘇東坡) 2018.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시는 당송 팔대가의 한 사람인 소동파(蘇東坡, 1036~1101)의 오도송(悟道頌)이다. 동파 거사는 사천성 출신으로 이름이 식(軾)이며 아버지는 소순(蘇洵), 동생은 소철(蘇轍)이다. 세 사람 모두 당송 팔대가에 들어간다. 그의 작품으로는 적벽부(赤壁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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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을 읽으며 배우는 불교 (260) 보살문명품(10-7) 2023.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四千偈) 밤새 온 비로 불은 시냇물 법문을 타일여하거사인(他日如何擧似人) 다른 날 어떻게 사람에게 말해 줄 수 있을까? 소동파의 오도송으로 알려진 유명한 시이다. 중국선의 특징은 격외소식(格外消息)이라 하여 경전의 상식을 뛰어넘어서 법거량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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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산을 찾아온 시인 2023.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昇仙橋)를 건너 사자폭포로 갔다. 얼음장 밑으로 물이 흐르고 있지만 밤낮으로 사자후를 토해내는 폭포는 나에게 소동파의 오도송을 떠오르게 한다. “계곡물 소리가 곧 부처의 설법이고/ 산빛이 어찌 부처의 몸이 아니리오.” 바위에 숨어 있는 보현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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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시 깊이 읽기(26) / 류양선(柳陽善) 2024.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입니다. 소동파(蘇東坡)의 이 시는 "임술지추(壬戌之秋) 칠월기망(七月旣望) 소자여객범주(蘇子與客泛舟) 유어적벽지하(遊於赤壁之下) - 임술년 가을 칠월 보름께 / 나는 손님과 배를 띄워 / 적벽 아래서 노니는데" 2)하는 문장으로 시작됩니다.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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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삼십년간 칼을 찾는 나그네들(위앙종 선사들의 독특한 기연 및 깨닫는 계기) 2024.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시[오도송]도 특이하다. “삼십년이나 칼을 찾은 나그네여 몇 번이나 잎이 지고 싹이 돋았던가! 그러나 복숭아꽃을 한번 본 이후로 지금에 이르도록 다시는 의혹이 일어나지 않나니.” 영운은 복숭아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고 깨달은 반면 앞의 향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