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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년씨의 다이내믹한 하루 2010.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지만 신호가 파란 불로 바뀜... 신호 받고 조금 진행하다 이건 아니다 싶어 그 차 앞에서 서행하면서 손짓으로 차를 옆으로 대라고 수신호 함... 아마 택시 기사는 문제에 휘말리고 싶지 않았는지 계속 진행... 여러차례 손짓하다 포기하고 그냥 똥 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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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선 2021.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허공을 자르려는 무법자 아찔한 저 자세 시선이 머문다 뒤따르는 여백 팔딱인다 허공에 손짓하다 묻힐지라도 번뜩이고 볼 일이다. 시인의 시선 / 박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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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축제 2019.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이라 힘이 넘치던 날에 산불이 왠말인가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꽃들이 저마다 미소를 지으면서 손짓하다 놀라서 고개숙이네 축제에 부풀었던 우리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없어 아쉽고 마음이 아프네 화마에 삶의 터전을 잃고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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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냐의 바람 - 4일 차. 파이네W트레킹 2015.0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뒤통수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그 아쉬움을 달래 주던 작은 호수도 지나고 이제 만나러 가는 호수, 그레이 호수가 저 멀리서 손짓하다. 오르내리막 오르막을 걸어간 후 얏호!!! 저 멀리 아주 조그맣게 보이는 유빙을 안고 이름처럼 잿빛으로 이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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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2017.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결 고운 처녀 언덕에서 놀자고 풀잎 끝에 놀자고 흐드러진 풀꽃잔치 차려 놓고서 치맛자락 살랑대는 살가운 처녀 맴돌며 손짓하다 수줍어하고 가만히 다가와서 눈웃음 치며 속사랑에 가만히 불을 지피는 봄볕 속에 태어난 어여쁜 처녀 (최해춘·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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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온님 - 2007.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봄에 온님 - 봄은 잊지않고 오건만 내님은 오지않나, 기다림에 허기지어 긴긴날을 해매이다 내님인가 싶은맘에 허공손짓하다.... 눈뜨니 아지랑이만 눈앞에 어른거리니 잠시꿈을 꾸엇나보다, 경춘선/淸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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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고등학교 블랙리스트 도원상고 하시혁은 남장소녀다?!]] #6편 2004.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원상고 사대천왕 중에 아무나 아니 다른 사람이 했더라면 멋있었을테지만... 제일이 소리치며 손짓하다 마치 고릴라가 손짓하는 것 같았으며... 사대천왕에게 달려드는 제일상고 학생들은 미친 돼지떼와 흡사하였다... "헤헷 ^0^* 우와 ㅇ_ㅇ 고릴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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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가는 길 - 17일 ( 호불체 ~ 빠유 ) 2017.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고 나중에 인더스강으로 불려지며 흐른다는 것을 머리속에 꽁꽁 넣어두다. 발토로빙하는 하얀 속살을 움켜쥐고 회색으로 손짓하다. 또 오라고. 멀어지는 발토로빙하를 뒤돌아 보고 또 돌아보며 수없는 안녕을 고하면서 언젠가를 기약하다. 발토로빙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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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내보스 패밀리 러브라인 캡쳐3 BGM 有 2015.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렸을 때 보약 잘못 먹었어요?" "...집안 내력이에요. 유전!" "암튼 이거나 빨리 올라가서 붙여요" (으걍!) 뒤에서 손짓하다 지호가 돌아보니 스트레칭하는 희봉 "잘 안붙는데요?" "자매끼리 유전입니까 잘하는거 없는걸로?" (ㅡㅡ) "(상냥한말투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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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든 삶에 봄향기는 스며들고 ... 2016.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하게 흐른다 향기 나는 쪽을 찾아 들어 보니 어느새 라이락쫓이 핀 것아디 난 호들갑을 떨며 남편보고 빨리 오라고 손짓하다 못해 잡아 끌어다 향기를 맡게 했다, 우리 부부는 한참을 꽃향기에 묻혀있었다 마주 보는 눈길에 감회가 서린다. 서로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