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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어쩐다냐 2024.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주름이 있었다 그런데 아침 거울을 보다 깜짝 놀랐다 턱이 하나는 더 있는듯 늘어진턱 울 시엄니가 턱이 두개라 하나는 심술보가 들어있다고 놀렸었는데~ 내가 벌 받는건가? 주름은 엄마를 닮고 심술턱은 시어머니를 닮고? 엊그제 미용실 갔더니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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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걸어 놓고 간 뉘엿한 말들 / 정서희 2024.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지 않다. 오늘은 기분이 좀 쓸쓸해서 위로의 대상을 만나고 싶은데 “양 볼 가득 뾰족한 언어들을 삐죽이며”(「도형들」) 심술보 가득한 사람이 온다. 상처라는 말보다는 흠집이란 말이 더 아늑하다 마음에, 누가 허락도 없이 집 한 채 지어 놓고 간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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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2022.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쁜일. 모두 추억속에 담아. 보내시고 2023년 새해엔 많이 건강해지시고 힘들어도 찡그리지 말고 늘 미소 짖는 모습으로 살아갑시다 찡그리면 노후의 모습 우리내 인상도 심술보 모습되니 밝은 모습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가세요 새해 복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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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다보니 절터다 2024.0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려놓지 못하는 일거리가 수두룩하다. 사랑의 이름으로 애써 빚어놓은 김치만두가 툭 터지는 게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심술보 그대로다. 예전처럼 별의별 음식 장만 하느라 명절마다 등골 빠지는 고생살이 이제 그만 접어야겠다. 나이 든 손으로 그 짓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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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23산우회 소백산/2024.01.28 2024.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신다. " 야야 .. 니 왔나 ? 일년만이네 ... 느그집 깨막동자는 잘 있제 ? " " 비러먹을 비로봉 할마시가 요사이 무신 심술보가 터졌는지 하루 종일 비로봉 산만디서 똥바람만 날리고 있네 .. " 비로사 ... " 내가 오늘 니 온다고 할마시에게 오늘 하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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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독 2024.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풀독 / 교정 중 복숭아 접과와 고사목 운반 심술보 알레르기 반응 심히 따끔하고 간지럽고 해이한 면역력 앝본 겨드랑이 옆구리 뱃살 침공 점령 기세 엄청나다 현금 현혹의 농장일 도우미 횡포 같은 낫질에 갑질 같은 꽃 따기 자연순리 건드린 역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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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배네는 이렇게~~(12월24~28일) 2023.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도전장 결혼기념일을 전후로 네식구 다함께 백록담호수가 훤하게보이는 앞에서 가족사진 찍는게 이번 결혼기념일 목표였는데 심술보 날씨때문에 예약과 취소를 반복하다 세번째 도전도 실패로 끝나버린 백록담호수 숙소거실에서 바라본 한라산정상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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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 네월아!(남선화) 2024.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집오셨던 할머니는 그 심통으로 주변 사람들 모두가 힘들고 특히 맏며느리신 내 어머니는 수난의 세월을 겪어야 했는데 그 심술보는 언제부터 할머니의 얄궂은 인성이 되었을까? 귀복이라 불렸던 어린 시절, 갑작스러운 토사 광란으로 아버지는 눈을 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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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호박 하나 따와 궁물없이 볶았어요 2023.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깊어가는 가을이가 요즘들어 바람심술보를 데리고 다니네요 몇날며칠 바람~바람~바람 입니다 찬바람 나면서 차요테와 호박이 열려 운좋게 늦호박 하나 따와 볶았어요 씨 들은 폭신한 속은 대충 잘라내고 주방장 내맘대로 썰기 해 두고 양파도 하나 대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