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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별! 그 영원한 테제 2017.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박교수는 청록파 박목월 선생(1916~1978~)이다. 나는 제주, 온평리 바닷가에 앉아 있다. 한밤중 사위적막하고 붉은 달무리가 요사스럽다. 바닷물은 잔잔하다. 바람도 없다. 박목월의 마음과 그의 젊은 연인이 가졌던 사랑의 감정과 이별의 느낌을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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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정령의 이야기 2007.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죽고 흐르는 액체가 붉게 빛나는 원을 적시자 그 요사스러운 원은 더욱 붉게 빛나다못해 검붉은 빛이 되어갔다. 그것은 마치 오늘 석양이 붉어지다못해 검붉은 빛이 되던 것과 똑같은 색이었다. 불길한 하늘과 똑같은 빛깔. 요사스럽다 못해 섬뜩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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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 태풍속에서 숲의 바다를 걷다 2011.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꼭 여섯 번의 걷기를 같이했다. 오늘같이 이른 회귀가 없었다. 평창터널을 지나자 햇살이 비쳤다. 장마철 날씨는 이렇듯 요사스럽다. 세상도 변화무쌍하다. 나라는 늘 시끄럽고 부산하다. 나라를 이끌어 간다는 사람들은 무지하고 한심하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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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예약자 2019.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징벌을 제안하는 글인데 그런 행동을 자기가 똑같이 또는 더 지독하게 하거나 심지어 뒷구멍으로 이미 했으니 참으로 요사스럽다 그 글들이 자기를 지르는 창끝이 되리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면 백치일 것이고 그런 생각했으면서 계속 그런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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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손님을 초대하는 날> 2006.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망스럽다. 저녁이면 여수에서 대구에서 손님이 오시는 날인데 하늘은 심술내고, 투정부리고, 화내고하니 요물이 아무리 요사스럽다 한들 막아낼 재간이 없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저녁 손님들은 송추계곡이 입산식으로 되어 버렸다. 오산을 하려 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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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걸음을 늦출 줄도 알아야 2011.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꿔 보라 ☆ 때로는 걸음을 늦출 줄도 알아야 하고 다리가 미끄러워 보이면 시간과 비용이 더 들더라도 돌아갈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의 마음은 요사스럽다. 십억을 지닌 부자도 백억을 지닌 부자와 비교하면 상대적 빈곤감을 느낀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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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각견성(道覺見性) - 인산 가르침 2014.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현육각 잽히고 물러가? 자연에 기적은 없다. 각자(覺者)가 표나게 그러는 거 아니거든. 그러는 건 지구에 안나온다. 기적은 요사스럽다. 기적은 사깃군의 짓이지 부처는 기적이 없다. 서산대사가 숲속에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모르지. 각자(覺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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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춘추 [1부 2편] 제나라 노휘 2010.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받던 왕후 하 씨를 폐위하기에 이른다. 하 씨를 대신하여 총애하던 미녀 채 씨를 왕후에 세우나 또 2년 만에 채 씨가 요사스럽다 하여 폐위하고 다시 정씨를, 또 3년 만에 정씨가 궁에서 해선 안 되는 일을 했다하여 폐위하고 도 다시 주 씨를 왕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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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셋쇼)사랑한다면 빛처럼 떠나소서 월흔(月痕)이 깊사오니 [10] 2004.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형태의 이빨.. 홍안(紅眼:붉은 눈)안의 청동안(靑瞳眼:푸른 눈동자)를 가진 성(聖:성스럽다)스러운.. 그러나..요(訞:요사스럽다)스러운.. 견(犬:개)로.. "에..이..시...코... 그으르르르" 조용히 심장속으로부터 울부짓지만... 그런 마음 이카유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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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협죽도 꽃 2011.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 하늘로 쏟아지는 분홍 물결 하늘 오거리에 앉아있던 박각시가 부케를 받았다 사랑하고 싶다고 사랑받고 싶다고 꽃단장을 차리고 앚아있는 둔부가 아름다운 여인 분홍빛 속옷 사이로 드러낸 풀어진 다리가 요사스럽다 밤에만 피는 월견초(月見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