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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1차 모임 회계내용 2008.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차 참여 회원: 유근수 시인님, 벽오동님, 원호대사님, 만곡님,아리랑님, 작가 정정임, 창호(올챙이)님, 민호님, 구미쫄님, 소걸음님, 청아님, 청아님 사모님, 연두님, 연두님 친구분, 수빈맘님, 은주님, 미정님, 나무님. 이영이님, 머털님, 글라이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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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모임 에서... 2008.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냉면 맛있겟져? 푸~힛 울 충청 모임의 재벌 유근수 시인님! ㅎㅎ 에고 식당 쥔 아찌 5년묶은 송이 술 두잔 주구서 술 값으루 사진 찍자 해서 히힛 손중하 선생님과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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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영등포역 2007.08.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슬픔을 날려 보내고 마음속에 홀로 담은 섦 움 뺨을 때리는 비 짠물 되어 흐른다. 보고 품에 지친 영혼 돌리는 발걸음 엉거주춤 텅 빈 광장 불 꺼진 개찰구, 다시 한번 뒤돌아본다 궂은비 하염없이 내리는 잊지 못할 영등포 역을! 시인/ 유근수 2007.6.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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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상처 2007.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라보며 자식들 위해 살았어요 부족함 있다 한들 군말 없는 수발 자요 한평생 정성 다한 아냅니다. 옥구슬 목소리, 핏줄 터져 쉰 소리, 변조한 지 오래건만 순종한 것도 죄 인가요 일부종사 대죄 인가요? 좀 부드러워질 수 없나요? 2007.10.07. 시인/유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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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향 향 취 2009.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길도 초가을 솔솔바람 이었지? 시골집, 과수들! 배나무, 포도나무 알알이, 주렁주렁 하겠지. 달빛에 다락방, 별 하나, 별 둘, 별 셋 헤아려 보던 시골집 원두막 당신과 함께 팔 베개, 이슬 맞으며 그 별 다시, 헤아려 보았으면. 글/시인 유근수200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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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내리는 비 2009.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월의 내리는 비 붉게 탄 하늘이 슬퍼 울어 떨어지는 검붉은 빗방울이 한 방울은 가슴을 때리고 한 방울은 목젖을 울리고 한 방울은 현금 줄에 떨어져 구슬픈 화음이 메아리치니 산새들 목메어 슬피 웁니다. 글/ 시인 유근수.0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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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시연습 2014.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이로 옛 추억이, 아른아른 거린다. 갈바람은 을씨년스럽고 흔 날리는 마른 잎 내 가슴에 잠이 들었네! 한 잔술에 사무치게 그리워, 향수에 젖어본들 빛바랜 사진첩일 뿐 인자하던 할아버지 길고 흰 턱수염은 고향 하늘 뭉게구름이었어라. 글/시인 유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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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으로 피어난 야화 2010.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가오는 석양빛 그리움은 오색으로 물이 들고 추화(秋花)도 무아도취(無我陶醉) 각양각색(各樣各色)으로 피어나는데 자생으로 피어난 야화(野花)는 노을빛에 드리워진 그림자처럼 어찌, 향기도 색깔도 이름도 없는가? 20100429.글/ 시인 茂松 유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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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미소 2010.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요한 미소 글/유근수 웃고있어도 촉촉이 젖는 눈망울이 아름답다 울고있어도 생글거리는 미소가 아름답다. 아내의 모습에서 매혹적인 웃음만 살짝 걷어내어 화분에 심을 수 있다면 그 얼마나 황홀한 아름다움일까! 글/시인 유근수.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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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아...... 2010.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천안함아 천안함아 천지를 뒤흔들더니 백령도가 눈물바다가 되었다 안일한 생각이 재해를 불러, 하늘도 땅도 울었다 함감(含憾)을 비우려 해도 깊은바다 영혼의 소리 아! 비금주수도 우는구나, 내 가슴도 슬퍼우누나 2010.04.09. 글/시인 茂松 유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