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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 위의 주전자 시인 / 이윤학 2009.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난로 위의 주전자 시인 / 이윤학 난로의 불은 내게, 불이 켜진 창문 커튼이 쳐진 창문을 보게 한다 누군가 켜 놓고 잊고 퇴근한 사무실의 가스 난로 위에 주전자가 올려져 있다 밤새워 쪼그라들 주전자 속에는 끓는 물이 있다 떨고 있는 주전자 속에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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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집 초대시인 작품-이윤학 2021.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당한 시기 이 세상에서 살기 불가능한 별들을 그 사람을 닮은 새벽별들을 그 사람의 눈동자에 파종한 적이 있었다 이윤학 시인 프로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 (저서) 시집 『먼지의 집』 『붉은 열매를 가진 적 있다』 『나를 위해 울어주는 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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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윤학 2004.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윤학 1965년 충남 홍성출생 동국대 국문과 졸업 199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당선 시집 먼지의 집, 붉은 열매를 가진 적이 있다. 나를 위해 울어주는 버드나무, 아픈 곳에 자꾸 손이 간다. 꼭 막대기와 꽃뱀과 소녀와 산문집 거울을 둘러싼 슬픔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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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디에도 없고 언제나 있다ㅣ이윤학 시집ㅣ문학과지성사,2008,2,15 2007.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너는 어디에도 없고 언제나 있다 이윤학 시집 시인 이윤학은 1965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동국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청소부」,「제비집」,「달팽이의 꿈」이 당선되어 시를 옮기기 시작했다. 펴낸 책으로, 시집『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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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학시인저서2(1344)(3847).jpg 2005.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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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감상 - (474) 이윤학의 ‘진흙탕에 찍힌 바퀴 자국’/ 시인 안도현 2021.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국을 갖는다. 진흙탕 물이 빠져 더욱 선명한 바퀴 자국. 끈적거리는 진흙탕 바퀴 자국. 어디론가 가고 있는 바퀴 자국. ―이윤학, 「진흙탕에 찍힌 바퀴 자국」 전문 덤프트럭의 바퀴 자국이 이렇게 멋진 시가 되는 이유는 두 가지. 첫 번째는 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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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학 산문집에 붙여.- 시인 이성복님의 글을 읽고.... 2003.1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려고 웅얼거리고, 자기에게는 없는 육체로 우리의 육체를 안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이성복(시인) ================================================================== 나는 사실 무식한 작자지만 윗글 같은 글 혹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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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학 시집 - <너는 어디에도 없고 언제나 있다> 문학과지성사, 2008 2008.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매 이윤학 신작 시집, 『너는 어디에도 없고 언제나 있다』 90년대 이후 우리 문단 최고의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윤학 시인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신작 시집 『너는 어디에도 없고 언제나 있다』를 출간했다. 2005년 출간한 『그림자를 마신다』(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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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윤학 2022.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 이윤학 흰나비가 바위에 앉는다 천천히 날개를 얹는다 누가 바위 속에 있는가 다시 만날 수 없는 누군가 바위 속에 있는가 바위에 붙어 바위의 무늬가 되려 하는가 그의 몸에 붙어 문신이 되려 하는가 그의 감옥에 날개를 바치려 하는가 흰나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