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별유천지비인간/이태백 2008.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한 시ㅣ김영동 「내게 왜 푸른 산에서 사냐고 물으면 빙긋 웃고 대답 안하니 마음 절로 한가롭다. 복사꽃 잎 떠 흐르는 물길 아득하게 멀어지니 이곳은 별천지요 사람 세상이 아니로다.」 問余何事棲碧山(문여하사서벽산) 笑而不答心自閑(소이부답심자한...
-
<테마기획 '술'1>술이 관한 우리속담 2010.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술에 관한 우리네 이야기 모음 과음(過飮) ★고주 망태가 되었다.= 술에 몹시 취하여 몸도 못 가누고 정신도 못 차리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 과하다면서 석 잔 먹고, 그만 먹는다면서 다섯 잔 먹는다.= 술에 얼큰하게 되면 술이 술을 먹게 되므로 주량...
-
이태백프로필!!!!!!!!!!!! 2010.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여, 술에 취해 생활했다. 당시 이를 '죽계의 육일'(六逸)이라 했다. 제3기(42~44세) 742년(天寶 1) 가을 처음 장안에 나온 것으로 여겨진다. 친하게 지낸 도사 오균(吳筠)이 조정에 입조하면서 그의 추천으로 벼슬을 하게 된 듯하다. 장안에서는 우선...
-
환타지아실크로드 / 이백은 아직도 술에 취해 누워있고.. 2006.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편의 시를 지어 바쳤다. 이름하여 청평조사(淸平調詞)란 제목의 세 편이다. 그중에서 마지막 편은 이렇다. 어느 것이 사람이고 모란인지 임금의 얼굴에는 웃음이 넘친다. 또 무슨 한이 있을 수 있으랴. 침향정엔 지금 봄이 무르익는다. 아름다움에 있어서...
-
시 창작 길라잡이 (673) // 시창작특강/이창배 2023.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실에 '관한' 지식이라는 뜻이다. 한 알의 사과는 사실(현실)이고 구체적 존재이지만 '사과는 맛있다'라는 진술은 추상적 지식이다. 애인과의 이별은 구체적 사실이지만, '애인과의 이별은 슬프다'라는 진술은 추상적 지식이다. '사실'은 지성의 그물로...
-
한 잔의 술과 시와 인생 (한분옥, 수필) 2013.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5. 이태백(李太白 701-762) 글-한분옥 봄 밤, 강물에 비치는 달빛을 받으며 걷는다. 그대와는 말이 없다. 누가 먼저라고 말 할 것도 없이 우린 서로 말을 나누지 않는다. 아마도 가슴으로 쌓는 정이 더 많은 것일 게다. 물빛은 우리의 성정(性情)을 텅...
-
가을밤에 관한 시모음 7) 2021.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밤에 관한 시모음 7) 가을밤 /장인성 밤이 깊어 그리움으로 채워온 날들이 까닭 없는 이유가 되어 다햐는 그 날까지 잊지 말자던 무언의 약속 스산한 가을밤 곱던 단풍은 낙엽이 되어 한 잎 두 잎 흩날리는데 밤 기러기 끼룩끼룩 하늘 가르며 두고 온...
-
술 / 임병호 2012.09.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품이 탄생한다는 진실도 내재해 있다. 중국의 시문학을 빛낸 이태백과 백낙천, 도연명 등을 비롯해서 우리의 정송강(鄭松江)도...자신이 술에 입문하는 과정과 문인들과 교유(交遊)하는 술에 관한 일화들을 많이 남기고 있다. 그후에 평론가 신동한 선생...
-
문인과 술 200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송강가사' 의 마지막에 수록 되어 있는 시 작품이다 권주가 로서 중국의 이태백이나 백낙천의 권주가 와는 또 다른 경지의 가사...가까이 하는 사람들의 가슴에 젖어 들게하는 시작품이다 술에 관한 산문을 역은 문집도 있다 수주 변영로의 '명정40년'과...
-
第六十二章 단장식골부심초 2023.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술을 따르던 하인이 몸을 날려 죽그릇을 받는 솜씨를 보고 역시 은근히 주눅이 드는 것도 금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권각법이 제일이라는 한마디도 약간 믿을 수가 없게 되었구나. 그러나 협객도에 살고 있는 인물들의 무공이 정말 기이하도록 높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