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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하순(11수)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온다 잠깨어 이 좋은 경(景)을 뉘더러 물으랴 초당(草堂) - 억새나 짚 따위로 지붕을 인 조그마한 집채. 흔히 집의 몸채에서 따로 떨어진 곳에 지었다. 임자 - 물건을 소유한 사람. 벗이 없어 무료(無聊)커늘 청풍과 명월을 맞이하고 보니 그리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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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천날을 아시나요? 2024.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블에서 잠온다 졸려 듣고 생각났으요 어디서 들었는데 맨날천날이 사투리라고 하더라구요.. 경상도 밖을 벗어나본적이 없는지라.. 정말 수도권쪽은 맨날천날이라는 말을 모르시나요?? 맨날천날 사용 예)쟤는 맨날천날 루시노래만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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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승 대표시 22편 모음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날들의 사투리로 매만진 나이 그대로 돌아왔어요 아직은 슬픔인 채 목메인 뜻을 받들어 이 밤도 비워 둡니다. 귀뚤귀뚤 귀뚜르 베갯머리 맴돌지만 유명이 갈라놓아 통곡도 닿지 않네 이다음엔 빨간 눈 달고 꽃으로나 오지요. 야솟골 찬가 내 요람 야솟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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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있는 한국인 그리고 한국음식 2024.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사투리들은 그 자식들이 비웃고 경멸하여 그 퇴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아이들은 교과서나 TV에 나오는 언어만을 최고로 치도록 교육받으며 자라난다. 한글학자 강상원박사는 오늘날의 한글은 일본인들과 친일학자들이 근본을 다 망가뜨려놓은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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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시모음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고 온다 지상의 며칠을 필사의 노래로 오체투지 하는 매미울음 짜디짜다 몸 피할 바람 한 점 없는 불붙은 폭 염의 날이라야 소금밭에는 향기로운 소금이 오신다고 하였 다 맨무릎으로 땅에 엎드린 집 한 채 속에 오체투지로 웅크 린 검은 아궁이,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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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24 하링이 죽마고우 행운가든에서 만나다. 2024.0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3/5일이 경칩으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이하여 농사준비 해야 되겋구먼. 경칩은 ‘놀랄 경(驚)’자에 ‘겨울잠 자는 벌레 칩(蟄)’자가 겨울잠 자는 벌레나 동물이 깨어나서 꿈틀거린다는 뜻이여. 황혼의 계절에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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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꿈 꿔 2024.0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감 않 좋은 이런 거 좀 시름. 바나나도 갈색 시름. 나도 사투리 잘 안 쓸 걸?? 우리 지역은 사투리가 있는 편은 아니라 그런가...편은 아니지 않아욤? 저는 들어봤던 것 중에 ‘잠이 온다’라는 말을 안 쓴다는게 제일 충격이었음. 졸려나 잠 온다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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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1)(2)/이문열...(2024/04/09)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정하고 사투리로 나오는 부분을 조금 손을 보았다고 한 인터뷰를 본적이 있었다 지인으로 부터 이소설을 권유받고 진주시에 있는 도서관에서 찿아보았지만 구하기 어려웠고 또 G마켓을 통해 헌책이라도 구입하기 위해 십분 노력을 했지만 구할 수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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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을 조망하며! - 보령 뒷메산(117.1)~진당산(350.4)~배재산1(357.7)~배재산2(289.1), 충청수영성 돌아보기 2024.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푸고 잠도 잘온다 카이 다행이다!~ 남은 힘으로 뫼들 엎어치기만 안하마 졸낀데~ 2군 사령부 관사 아파트 쪽으로 터덜터덜 내리와가 얌새이농장을 지나가는데 어?~ 자가 새끼를 언제 낳았노?~ 쪼막띠만한 새끼 네바리가 뫼들이 마른 풀을 흔들미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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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이 성 쌓기 내기 전설」의 의미와 기능-전설설화-50 2024.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충청도 사투리로 쉰 발. 그래서 쉰 질 정도 된다는 과장된 얘기죠. 바위가 높고 크다는 그런 뜻으로 바위를 ‘쉰 질 바위‘라고, 이렇게 이름 지어서 전해 내려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쉰 질 바위 밑에는 어른들이 열댓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커다란 석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