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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떠난 겨울 유럽 7- 아비뇽과 아를 그리고 한국인 2006.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신의 가방에서 오렌지를 꺼냈다. 그는 오렌지를 그럴 듯한 기술로 까보이면서나를 보고 웃었고 내가 모르는 불어로 이야기 했다. 가끔은 고함을 지르기도 하고 크게 웃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내가 다른 방으로 옮길까 싶었으나 그가 실망할까봐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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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따라 함께(창6:9-12) 2011.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태리 제노바로 알아들었던 것입니다. 그때 이후 지금까지도 그때 그 사건 때문에 시달림을 당합니다. 모든 상황 속에서 동일...제가 지금 그때 일을 다시 생각해봐도 … 왜 제 가방만 들고 혼자 뛰어내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급하다니까 무조건 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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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6 2002.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른거렸다.. 제노바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러 시장에 왔던 우리는 우선 눈에 띠는 것이 과일이다 과일몇가지를 사서 가자니 갑자기 P가 나의 팔을 잡아끌었다. 몇몇이 야외테이블에서 시끌벅적하니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여러가지 즉석요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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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동차 여행 (8510) Italy Genova~Siena Firenze~Siena 2009.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프레젠테이션 가방 두 개를 깜빡 잊고 우리 차에 두고 내렸다. 그중 한 개는 마드리드에서 택배로 보냈지만 환등기 한 개를 또 까먹고, 오늘 이태리의 제노바 우체국에서 특급우편으로 보낸다. 일행이 서로 다른 사람의 짐이겠지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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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생활기 7편(16.12.2002) 2003.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포르타 제노바 거리에 큰장이 선다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답니다. 두오모에서 15번 뜨람을타고 10분정도 가다보면 이상하게 생긴,마치 개선문처럼 생긴 허연 문이 나옵니다. 거기서 내려 길을 하나 건너니 웅~~~ 정말 길다란 시장길이 눈앞에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