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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 법륭선사 심명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절로 본바탕의 맑고 밝음 속에 잠기게 되나니. 불필요하게 일을 억지로 만들어서 애쓰지 말고 갓 난 아이처럼 그냥 천진무구하게 지내시게. 분명하고 또렸하게 알아차렸다고 한다면 오히려 본다는 그물에 더 깊이 걸려드는 것이고, 고요 고요하여 아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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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안아보세요 2024.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로에게 주는 웃음은 한평생 한길 향해가는 믿음과 소망의 영원한 텔레파시의 기도입니다. 아가들이 우리들에게 던지는 천진무구(天眞無垢)한 그 웃음은 세상 삶에 찌들었던 괴로움과 주변으로부터 받게되는 모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며 다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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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다.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낱낱이 경험하면서 그 경험에 몰입되어 자신을 까마득히 잊어버렸네. 별처럼 반짝거리는 아기의 맑고 투명한 눈망울은 천진무구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허공 우리자신의 눈망울이었네. 금산님 : 캄보디아에 원불교 여성교무인 김경선 교무님이 최초로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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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 불변의 지혜 꽃...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혜 꽃... 용광로 타는 불꽃 한 송이 연꽃을 피워 내더라. 천만 겁의 불변의 지혜 꽃 내 안을 밝히고 향기로서 채운다. 천진무구의 진 모습에서 때 없는 순수의 미소 피어나고 성내고 화를 내는 모습까지도 귀엽고 아름답다 하리라. 내 안의 심어둔 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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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7-9 소박한 삶을 구하라 2024.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았습니다. 아무튼 그는 평범한 일을 하면서도 자기 주위에 사랑의 향기를 그윽하게 내뿜었습니다. 그는 어린아이처럼 천진무구했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용서했습니다. 어느 날 천사가 내려와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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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짜리 동승을 큰스님으로 모셔 / 혜월 스님 2024.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두 살짜리 동승을 큰스님으로 모셔 혜월 스님은 그의 스승 경허선사를 그대로 빼어 닮은 듯 무심도인(無心道人)이었고 천진무구, 그 자체였다. 스님은 티 없이 맑은 어린애를 지극히 좋아했고 끔찍이 사랑했다. 혜월 스님이 팔공산 파계사의 미타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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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월 혜명(慧月慧明:1862∼1937)선사 2024.03.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사의 법제자이며, 근대 선풍을 진착시키고, 불교를 중흥시킨 선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무심도인(無心道人)이었고 천진무구, 그 자체였다고 한다. 그래서 절집에서는 그를 '천진도인'이라고도 부르고, '개간 선사'라고도 불렀다. 1902년, 경허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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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생]천년백첩랑 -1권1장~3장 2024.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의 눈은 형형한 빛을 쏘아내고 있었다. 감히 누구라도 맞볼 수 없는 가공한 내공이 깃든 눈이었다. 허나, 태궁영은 천진무구한 눈을 껌벅이며 지극히 태연했다. 그런데, "윽! 감히 나의 오갑자의 투시공을 맞고도 아무렇지도 않다니 저 아이의 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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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난한 자 2024.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차곡차곡 쌓여있다. 원래 우리의 본래 성품은 구름 한점 없이 텅빈 하늘처럼 청정하며 자비로운 것인데, 많은 감정들이 천진무구한 본성을 먹구름처럼 가리고 있어서 감정이 도리어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지배한다. 그래서 나쁜 생각과 거친 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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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 각 일간지 신춘문예<동시 및 동시조>부문 당선작]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점이 이채로웠다. 전반적으로 시의 형태를 갖춘 작품은 많았으나 ‘동시일까’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 많았다. 어린이는 천진무구하지만 감정과 감성, 지혜와 사고를 고루 갖춘 탄성력 높은 존재다. 변화무쌍하며 때로 어른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사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