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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힌 청룡산에 올랐다가 2011.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 덮힌 미끄러운 산엔 왜 올라와서 저리 애 먹노? 모옷난 것들." 눈 온날의 까마귀는 더욱 검고 까마귀 소리는 더욱 청랑하다. 저 앙상한 나무들은 봄이 되면 다시 잎을 토해내겠지 인간은 그런 계절의 순환을 보면서 제행무상을 확인할 뿐이다.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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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8.선순의 감사일기. 2017.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은혜롭게 잘 불러 감사하다. 오후엔 푹 잤다. 걷고싶어 마을뒷길을 걷고있는데 개굴들의 합창.참 듣기어려운 소쩍새의 노래 청랑하다.마음이 힐링되니 감사하다. 아들이 간다고 전화왔다. 매 주마다 와 주는 아들 감사하다. 영화 십계를 보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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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떠난봄 2003.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소리가 청랑하다 한들 그대 만 하랴... 봄꽃이 예쁘다 한들 그대 만 하랴... 이별이 슬프다 한들 그리움 만 하랴... 그리움이 사무친다 한들 그대생각 만 하랴... . . . 아...!!! . . . 그대가 떠난 봄... . . . 내게는 없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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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 같이님께~ ^*^ 2008.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이님!!!!!!!!!! 어디가 안 좋으신지요? 속히 일어나시어 마지막 가는여름도 즐기시고 맑고 푸른 가을을 맞이하시기를요! 중학교때 국어 선생님께서 열변을 토하시던 싯구가 생각나네요. " 청랑 그대로의 이슬은 청랑 그대로의 가을이고야 더욱 청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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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변산(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2005.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05:40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을 풀어준 후 산행에 올랐다. 이른 시각 해뜨기 직전의 여명 속에.... 산새들의 지저귐이 청랑하다. 저절로 흥이 나는 듯 발걸음 또한 가볍고 경쾌하다. 나뭇가지 사이로 능선을 빨갛게 불들이며 솟구치듯 오르는 태양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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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기(5) -끝- 2011.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된 석회동굴. 하롱베이프라자호텔 로비에서 아름다운 베트남여자악사가 악기로 연주하고 있다, 대나무로 만든 악기소리가 매우 청랑하다. 우리나라의 동요와 아리랑과 칠갑산을 구슬프게 연주해주었다. (감동) 베트남의 대표적 잭푸르트 과일나무. 과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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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별에서 2009.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영한 악의 노래를 불렀으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은혜시대 생명 빛의 노래 부를 수 있어 이 빗소리 새벽하늘 속에서 청랑하다. 시원하게 뿌려주시다가 방울 방울 걷워주시기도 하시니 그리스도가 지휘하신 자연의 교항곡이구나. 촉촉한 은혜의 선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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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 사랑의 노래--김석이의『블루문』 2016.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세 땅 고른 집터 위에// 한 사코 뿌리 내린// 개망초 한 무리가// 유유자적 흔들린다// 곧 뽑혀// 나갈지라도// 웃음소리 청랑하다 -「어짜능교」전문 ‘땅 고른 집터’에는 곧 건물이 들어설 것이다. 그런데도 개망초가 뿌리를 내려서 유유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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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 ☆ 2022년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700리 종주이야기 (제13일) 2022.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푸른 소나무 그늘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쉬었다. 창팔마을 가는 길 길목을 지키는 소나무 ▶ 날씨가 화창하고 공기가 청랑하다. 모든 분들의 얼굴이 화색이 돌고 정겨운 표정들이었다. 잠시 쉬는 사이에도 이한방 교수가 길 위의 인문학을 펼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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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2009.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예술에 주옥편이다 하기야 여름엔들 이슬이 없으랴 그러나 청랑 그대로의 이슬은 청랑 그대로의 가을이라야 더욱 청랑하다 삽상한 가을아침에 풀잎마다 꿰어진 이슬 방울들의 영롱도 표현할 말이 막히거니와 달빛에 젖고 벌래 노래에 엮어진 그 청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