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동두천 미군기지 내 ‘육지 섬’ 걸산마을의 역설 2009.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 병사들의 체력단련 시간인 오전 6~7시에는 차량운행을 할 수가 없다. “그 시간엔 미군 사령관도 차를 타고 다니지 못해요. 3~4년 전만 해도 부대에 비상이 걸리면 안전을 이유로, 주민들은 오도 가도 못했는데, 지금은 비상이 걸려도 주민들은 영내...
-
[오피니언 엄효식이 소리내다] 육사 퇴교 4배 넘게 늘었다…적이 못 넘볼 전투형 강군, 이상 없나 2023.08.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원과 부대 규모가 워낙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냉정한 현실 진단과 처우 개선 필요 군대 밖으로 나가려는 군인들은 더 늘어났지만 오려는 사람은 더 줄고 있다. 2014년 6.1 대 1이었던 ROTC 지원 경쟁률은 올해 1.6 대 1로 떨어졌다. 부사관도 비슷하다...
-
미군 전략적 유연성 검토… 주한미군 주둔 시대 끝날까 2020.1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군 부대를 영구적으로 포진하는 것은 미래를 위해 심각하게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미 해군 5함대 본부가 있는 걸프 지역의 바레인, 미군 2만8000명과 장병 가족이 있는 한국을 직접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밀리 의장은 지난해 9월 취임...
-
어느 병사의 생각 2011.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개 병사가 역전의 70노병인 맥아더를 감격케 한 이 극적인 장면은 맥아더로 하여금 미군을 즉각 한국전선에 투입케 한다. 이것이 최초로 투입된 스미스부대이다. 미국의 애치슨 선언에 따라 고문단을 제외한 미군이 6월 22일까지 전원 철수한 시점에서...
-
영화보다 더 극적인 공산치하 서울탈출기 2023.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군병사도 섞여 있었다는 생각이에요. 의무대 간호병도 있었고 선전공작원에도 많았으니까. 공산군복을 입고 가장하자. 공산군이 남으로 가는 것이 당연하니까 의심을 받지 않겠지. 아침에 총살당한 도망병 시체가 아직 여기 어디 있을 것이다. 지금 생각...
-
* 7월 25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2023.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탄·평택 ‘들썩’...“무조건 서울” vs “GTX 신도시 가자”...‘생애 첫집’ 매수 고민하는 3040 저울질 ☞상반기 법원 경매 신규 4만8천건…반기 기준 3년 만에 최대...금리인상·경기침체·전세사기 등 여파…하반기 경매 진행건수 급증 예상 《사...
-
“그들은 왜 낯선 땅에서 피를 뿌렸나” 2023.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군과 미군이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려나자 공산군 토벌 작전에 투입된 10개 대대 중 한 개 대대를 빼내 한국에 보냈다.(‘UN군 지원사’, 295쪽) 크게보기필리핀군 항전 기념비 기단에는 50명이 부조되어 있는데 이는 절망과 좌절을 딛고 일어난 한국...
-
“한국 해병 귀신도 잡겠더라” 그 말을 남긴 6·25 종군 女기자 [송의달 LIVE] 2023.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출발해 평택을 거쳐 경기도 오산 죽미령쪽에서 벌어진 교전 현장에 갔다. 쌍안경으로 그날 오후 미군 한 명이 북한 T-34 탱크를 향해 바주카포를 조준하다가 기관총에 가슴을 맞는 걸 보았다. 19세의 케네스 섀드릭(Shadrick) 이등병이 첫 미국인 전사자...
-
미군기지 앞 아홉 살 전쟁고아,주한미군 30년 스승 2023.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찾은 평택 ‘캠프 험프리스’ 교육동 강의실 분위기는 거의 할머니와 손주들이었다. 이씨가 한국말로 천천히 물었다. “불고기 맛있어요?” 이어진 학생의 대답. “그~져 그뢔요.” “그럼 무슨 음식 좋아요?” “삼겹살, 소주 맛있어요.” 웃음이 계속...
-
그곳에 아메리카는 없었다 / 한복용 2023.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부분이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하면서 캠프 레드 클라우드가 해체되고 극히 일부만이 동두천에 남아 있게 돼 보산동의 경제는 활력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캠프 캐슬은 철거 후에 경북 영주에 있는, 얼마 전 모 교수 부인 일로 떠들썩했던 동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