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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에서 보고 느낀 것들 2024.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고 하늘을 나르는 기분으로 병풍처럼 둘러 싼 설산을 둘러보니 가슴이 뻥 뚤리고 시원했다. 다시 기차를 타고 체르마트에서...하여 넓고 깨끗한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에서 야채와 쇠고기가 겉들여진 현지식으로 저녁을 먹고 빠듯한 일정으로 만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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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란케 라스또리아스 로쌀레스 - 대통령 각하(El Señor Presidente) 2024.05.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러일으켰다. 쇠고기 국물 같은 뜨거운 땀방울이 이마에 맺혔다. 도대체 누가 죽은 자들의 형상이 새겨진 룰렛 게임의 공처럼 손가락 위에서 튀어 다니는 눈으로 그를 바라본단 말인가? 페디나는 아들이 잠들어 있는 요람을 뒤로 밀었다. "헤나로,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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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시 모음 16편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파동이래여? 소고기, 비육우 무데기로 수입한 탓이래여? 이번엔 우루과이라운드 때문이라네 내도 84년 폭락 때 죽은 뒷집 박씨 아저씨처럼 솔랑은 이 우시장에 두고 가까 우시장에 소 내삐리고 와 농약 묵고 탁 죽어삐리까 소야, 니는 죽어 괴기 될 자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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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가지 계시와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한 해설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눈에 띄게 보이고 지쳤으며 평소의 모습과 태도로 가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27일 새벽 2시 30분에 다음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나는 우리나라의 특정 도시에 있는 대형교회에 있습니다. (저는 대형교회에 다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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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노트08- 롯 이야기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왜 소고기를 먹었나? 주석가들은 먹은 척했다고 설명한다. 요21장 예수님이 먹은 생선? 성소제도에서 고기를 먹는 것은 제사장들이었다. 종말론적 관점에서 이상적 음식의 선택을 주는 것이다.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며 고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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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이야기(1)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고시마 하늘은 맑고 공기가 너무나 산뜻하다. 미세먼지로 답답한 서울의 공기와는 완전히 다르다. 지방 도시라서 공항도 아담하고 한적하다. 공항을 빠져나와 가고시마 중앙역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탄다. 요금은 1400엔으로 우리 동네 인천공항 리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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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 담아오기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밤하늘에 별도 가슴에 심어보고 할머니 몸빼바지 입고 숯불에 고기도 구워 먹으면서 MZ 세대들이 말하는 촌캉스를 즐기고 갔다. 어깨가 아프고 팔이 올라가지 않아 힘들어하면서도 매주 내려오는 남편의 착한 마음을 안아주고 싶다. 벽돌 담장 아래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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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옐과 아빠- 세상에서 제일 좋아! (그저 일상물)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소고기 스테이크랑 가토 쇼콜라.... 에클레르도 좋은데.... 아빠 뭐 먹을래요? 나는 플레옐 리스트. 오늘은 신나는...그렸다. 아빠 얼굴을 그릴까? 기차? 음.... 아빠가 말해준 파리란 도시의 풍경을 상상해서 그려봐야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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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눙도 2024.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밑반찬들이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다 직접 만든 나물 반찬들이였다. 버섯, 명이 장아찌 등에서 싱싱한 자연의 향기가 났다. 지금까지 먹어본 명이중에 제일 향기로웠다. 좀 과장해서 입속에 울릉도의 자연이 펼쳐지는 그런 맛의 나물 반찬들이였다.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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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땅 , 파타고니아(Patagonia)를 다녀와서ㅡ피츠로이,토레스델파이네. 2024.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문도시다. 가만 쳐다보기만해도 눈물이 쏟아질 듯한 서정적인 남미의 타운이다. 왜그리 바람도 쓸쓸하게 부는지 ㅡ. 참고로 남미파타고니아트레킹은 이동하는데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된다는 점이다. 히말라야나 알프스와는 다른 공간이동이 필요한 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