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나는 자연인이다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름으로 하늘은 희뿌옇게 변했다. 밤나무 하얀 꽃들이 살랑거리고, 그늘이 옅어진 술잔엔 후덥지근한 김이 서린다. 작년 이맘때 담근 매실주로 술잔을 채웠다. 달그락 얼음 뒹구는 소리에 등짝이 가볍게 저렸다. 차가운 소리만으로도 신경을 자극할 수도...
-
서해랑길 61코스 후기 : 충청수영성~깊은골버스정류장 - 2024.06.22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붕 떠 있는 배들도 꽤 된다. 그동안 거쳐갔던 포구에서 오천항같이 상당수의 배들이 정박 중인 것을 본 적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천항에 와야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광경이다. 오천항의 해안가 길은 여기서 마감하고 서해랑길 정규코스 길과 합류...
-
수도선부(水到船浮)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액자가 카메라에 잡혔다. '대통령 이명박'이라는 관지(款識)로 보아 이 전 대통령 본인이 쓴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날 이후, 이 화면이 이 전 대통령과 관련한 뉴스를 방송할 때 자료화면으로 많이 사용되면서 액자 '수도선부(水到船浮)'는 대부분의 국민...
-
임세영의 출간계획서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틈틈이 카메라에 담습니다. 주로 자연이 담긴 풍경을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을 모두 모아 이제는 책으로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지나간 추억들의 아쉬움을 담아서. *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limsy7850 * 이메일...
-
24-7-1 이스라엘을 위하여 축복기도하자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가 떠있는 중에는 금식하며 메카에 성지순례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종교적이고 경건한 신앙생활을 한다고 보는 무슬림들이야말로 정말 거짓 종교를 진리처럼 믿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 그들이 믿는 알라는 전혀 다른 신...
-
<중국>역사의 여로(旅路) 실크로드 기행(紀行)<6>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앉아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낙타에 올라 10여 분 모래 언덕을 오르는데 절렁거리는 방울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줄지어 낙타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바라보니 마치 천 년 전 실크로드의 대상(隊商)들이 새벽길 떠나는 모습이 연상되며 마치 꿈속을...
-
이터널리턴 2024.07.03 - 1.25 패치노트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 드론보다 더 좋다! 1단계, 2단계 안으로 들어오거라. 모래광대버섯이니라! 1단계, 2단계 좋은 향기가 나요 1단계, 2단계 각도가 중요해 1단계, 2단계 터~져라 1단계, 2단계 총 3개의 업적 보이스가 지식 페이지에 추가됩니다. 생존 카테고리 시작이 반...
-
조종사들 증언-빌 게이츠가 켐트레일로 도시들을 융단폭격 하고있다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중에 떠 있는 알루미늄입니다. @TPVSean: 알루미늄에 대해서는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켐트레일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Richard Vobes는 지난 주 켐트레일에 대해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해 온 두 명의 상업용 조종사를 인터뷰했는데, 그들은...
-
오늘의 역사 7월 1일 월요일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었다.하늘에는 ‘경축 청계천 복원공사’ 는 애드벌룬이 떴고, 청계고가도로의 마지막 모습을 보려는 시민들이 오후부터 몰려들었다. 그 광경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시민들도 많았다.기공식 행사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은 “회색빛 콘크리트가 상징하는...
-
'뾰쪽뾰쪽' 철 조각, 2300년 전에도 지금도 적군의 허를 찌른다 05130702 경신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인기(드론) 한 대가 도로 위에서 제자리 비행을 하고 있다. 상공 100m가 넘지 않는 저고도에서 무인기가 카메라로 도로를 유심히 살핀다. 그러다 돌연 동체에서 테니스공만한 철 조각들을 다량으로 쏟아낸다. 철조각은 어림잡아도 수백 개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