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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혼자 여행을 떠나려고 했는데... 2024.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중얼거렸다. "날씨 한번 대단하군!"이라고... 어제는 눈이 잔뜩 내려 눈치우느라 몸이 바빴는데 오늘은 한파로 인해 마음이 바빴다. 아내가 잠에서 깨기전에 난롯불을 지펴 실내를 뎁히느라 그랬다. 오늘처럼 강추위에도 견딜 수 있는 것은 난롯불이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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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해 지리산 천왕봉에 오르기 위해, 거림에서 대원사까지 달렸다! 2024.0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낀 날씨라, 전망은 꽝일 거로 예상된다. 20시부터 눈이라는 예보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천고지라 심설에 대비해 준비한다. 그리고 산에서 해결해야 할 두 끼 중, 한 끼는 불광역표 김밥, 다른 한 끼는 라면을 끓이기로 했다. 물론 산행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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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제11-2구간(고운동재~백토재) 2024.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남 하동군 북천면 화정리 산19-1 ◈ 산행거리 ▶ 전체거리 : 24.49Km (7시간29분 (휴식 0시간 07분 포함)) ▶ 접속거리 : 0Km...산행일자 : 2024年 01月 06日 土 ◈ 날 씨 : 말고 따스한 날씨~ ◈ 누 구 랑 : 명산클럽 낙남정맥런칭팀들과~~ ◈ 교 통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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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공원에서 조금 이른 꽃마중 2012.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혼자서 내일로 티켓으로 여행을 시작하는 젊은이도 있었다. 기차가 들어온다. 소풍에 대한 설레임이 살짝 스쳐지나간다. 그 설렘이 금방이다 아쉽다. 부산 부전역 출발 목포까지 가는 무궁화열차 지난 일요일 부산행 무궁화도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목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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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숙 수필(막내딸) 2024.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남 하동에사는 부모님을 이사오게 하였다. 그러자 그 부모님이 서울 성동구에 방을 얻자 나도 이사하는 집으로 갔다. 우리 막내 산후 조리기간이라 푸석푸석한 채로 업고간 아기를 이사온 방에 눕혀놓고 경희를 데리고 성동구에 있는 성동중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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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207. 형제봉(57) 박산행 2024.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원 하동사무실에 들러 현관 로비에 있는 칠성님의 서각 작품을 감상하지요. 탐방센터는 자주 봤지만 사무실은 갈 이유가 전혀 없고 오히려 기피 대상이 아니던가요? 소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유머감각도 뛰어나고 세분 모두 지리산자락이 고향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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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이 품은 박단골과 쇠통바위 2023.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추운 날씨라 이것저것 야무지게 챙기고 통영간 고속도로를 지나 삼신봉터널을 빠져나오며 굽이굽이 산허리길을 달리고 돌아 그 곳에 이른다. 아직 새벽공기와 해돋이 여운이 남아 있고 입가에는 따뜻한 입김이 서린다. 산우님과 반갑고 인사를 하고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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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산동에서 주천으로 2023.1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 내일 비가 오지 않으면 밤재에서 주천으로 이어갈 계획이었는데 그 또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비는 밤새도록 내리고 그...미뤄야 할까? (나홀로 걸었던 날) 2023년 12월 19일 화요일 날씨: 맑고 오후에는 흐림 새하얀 겨울 숲 고요한 숨소리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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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열세번째 캠핑(4.7~4.8) 하동 평사리공원 2012.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쌀쌀한 날씨지만 이미 벚꽃은 더이상 참을 수 없는지 활짝 피었고, 축제장 곳곳마다 통돼지 바베큐가 돌아가는 것을 보니 군항제가 맞긴 맞는 모양이다. 자리를 옮긴 곳도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자리를 잡고 음식을 주문하는데 밖이 소란스러워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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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남부능선 산행이야기(2) 2023.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음각했다. 내일이 지나면 이곳을 통해 삼신봉으로 가는 길은 산방기간으로 통제된다. 차단기를 지나면 계속 이어지는 가파른 계단길을 치고 올라야 하는데 등로 주변의 풍경은 겨울 일색으로 늦은 단풍이라도 있을까? 기대를 했었는데 낙엽송 잎까지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