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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춘문예 시 당선작 모음 (4) 2024.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선작 모음 (4) <2024 광남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감정일기 / 송상목 매일 아침 여덟 시면 슬픔을 마주친다 그와 인사하고 같은 전철을 타고 버스에 올랐다 내리고 빌딩을 오르고 나면 정오가 된다 정오는 기쁨을 만날 시간 나는 잠시 슬픔과 작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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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원 시 모음 2024.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랫만에 마음을 함께 맞추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은 사람입니다. ★★★★★★★★★★★★★★★★★★★★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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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하운 시 모음(다시 읽기) 2023.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슬아슬 눈 감길 듯 떠오르는 추억이요! 옛날엔 아무렇게나 행복해 버렸나보지? 아니 아니 정말로 이제금 행복해 버렸나보지...바램에 부풀은 눈시울에 똑똑히 삶을 그린 눈썹이 시물구나 손가락 떨어지면 손목은 뭉뚝한 몽두리 됐다 분에 못견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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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雪) 시 모음 2024.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에도 눈이 오게 할 수 있을까 온갖 거짓과 위선, 사랑과 행복까지도 다 덮어놓고는 다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마음과 욕심은...긴장시켜 겨울 찬바람에 맞설 용기를 준다 * < 눈오는 날 시를 읽고 있으면 > - 이생진 시 읽는 건 아주 좋아 짧아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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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영 커피시 모음-요일커피,커피생각,모닝커피,휴일커피 210907 2024.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가 마무리 되잖아요. 그 가운데 수요일이 있어요. 웃음소리 들리는 가족이 있고 생각만 해도 좋은 친구가 있고 그 가운데 행복한 내가 있는 것처럼. 부지런히 달려온 나를 격려하고 콧노래 부르며 다시 달려갈 나에게 커피 한 잔 어때요? 왠지 모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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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시모음 2023.1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밤 모음 없는 문자들 짜맞추며 그리움에 사무친 밤 어둠은 길고 깊은듯해도 첫 아기를 낳았던 그날의 아릿한 희열 떠올리며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내일은 너의 품에 안겨 불은 젖을 먹고 배부를 것이니 지난날들이 서러울지라도 오늘밤만은 고요한 밤 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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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춘문예 시 당선작 모음 < 신문사별>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예 시부문 당선작 = 서울신문 / 문화일보 / 경향신문 / 세계일보 / 경남도민신문 / 전북일보 / 전라매일 / 조선일보 / 한국일보 / 동아일보 / 광남일보 / 매일신문 / 뉴스N제주 / 농민신문 / 중부광역신문 / 영주신문 / 불교신문 / 경남신문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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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천태산은행나무를 사랑하는사람들 시 모음집 『노래하는 은행나무』(시와에세이, 2023) 2023.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모음집 『노래하는 은행나무』가 ‘시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노래하는 은행나무』는 전국의 379명 시인이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의 고귀한 생명을 내 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이를 소중한 자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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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업고튀어 다시봐도 억장이 무너지는 장면 모음.gif 2024.05.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 자신의 가방이 쏟아지는 바람에 솔이를 구하지못한 태초선재는(19-0) 19-1 선재로 솔이를 만나 무의식중의 솔이의 열린 가방을 몰래 닫아준다. 집에 들어가는 솔이를 바라보는 태초선재와 왠지 가슴이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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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모음 2023.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종일 시도 때도 없이 곳곳에서 떠올라 비켜 주지 않는 당신 얼굴 때문에 어쩔 줄 모르겠어요 무얼 잡은 손이 마구 떨리고 시방 당신 생각으로 먼 산이 다가오며 어지럽습니다 밤이면 밤마다 당신을 향해 열린 마음을 닫아보려고 찬바람 속으로 나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