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백두대간 6구간 2008.0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중에서는 장례마저도 거절했다. 그래서 주촌마을의 맞은편, 백두대간의 동쪽 기슭 함양군 서상면 방거 마을에 묻히게 되었다. < 육십령 고개> 육십령 해발734m 의 험산준령으로 경남함양 서상면과 전북 장수의 장게면을 이어주는 고개로서 백두대간에서...
-
빨갱이는 만들어지는 것, 용공조작의 달인 김창룡 -경남도민일보 2015.07.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논산훈련병들을 이끌고 쿠데타를 한다는 혐의로 구속했다. 김도영은 4개월 뒤 풀려났지만, 김창룡 때문에 번번이 승진의 기회에서 누락됐고, 변변찮은 보직도 맡지 못했다. 김창룡이 만든 조작 사건 가운데 가장 ‘고급기술’을 쓴 것은 바로 1955...
-
군대 간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3) 2012.04.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들 훈련병 때 말하길...군대에서는 읽을 책이 없어서 편지라도 계속읽다 보면 편지가 너덜너덜해진다고 하더구나. 이런 영성적인 편지를 시간날 때 읽다보면 영적인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부디 정환이가 주님의 보살핌으로 건강하게 군복무 잘...
-
Re:[항일연재51]빨찌산 여장군 허성숙 항일의 여투사 2016.12.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맞자 장례를 다시 크게 지냈다. 이 마을 인민들은 이름 모르는 그의 무덤 앞에 《영웅적으로 투쟁한 유격대 녀대원의 묘》라는 큰 묘비까지 세웠다. 이렇게 유격대의 《녀장군》허성숙동무는 둘도 없는 자기 생명의 마지막피한방울까지 다하여 25...
-
원빈스님의 절친이야기~17 2016.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절에 훈련병을 갓 벗어난 특기교육을 받던 시절에 운전을 굉장히 못해서 조교들한테 많이 혼났습니다. 그래서 그 상태에서 4주간 운전교육을 받고, 자대에 왔는데, 너무 마음이 힐링이 필요한 순간이였고, 그때 종교행사에 참석해서 법당에 갔는데...
-
이등병의 아빠 2018.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훈련병 6편. “삼사십대는 북한을 좋아해.” 여단장의 망언 7편. 이등병 수료식, 내 부모님은 이렇게 쫓겨났다 8편. ‘총 쥔 채로 제자리걸음’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9편. 입으로 총소리 “탕! 탕! 탕!”, 어이없는 훈련소 10편. 자대를 가다 11...
-
가제 : 치유의 글쓰기 / 구자옥 2018.09.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이로 장례의 모습이 드문드문 기억이 나곤 하는데 집안에서 상을 치루며 움직이던 어른들이나 선산 묘지로 향하던 상여 행렬과 상여소리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그리고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엄청 울던 우리 어머니의 모습과 더불어 그만 울어도...
-
김명인 시인 / 그 소년은 아직도 수평선을 바라보고 섰을까 2018.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까스로 훈련병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떠돌고 떠돌아 마침내 월남전에도 참전했으니. 세 해를 꼬박 채웠던 사병생활은 임진강 철책선의 경계 임무를 끝으로 나를 다시 서울로 되돌려 보냈다. 취직이나 해보려고 찾아간 학교에서 외우畏友 김인환은 신춘...
-
9/09 연중 23주 2012.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갑동(엘리자벳) 교우님의 사위이신 지바우로님이 장례에 도움 주신 교우님들께 감사 말씀하시는 모습!!! 가족분들도 모두 모두...와~~~ 각양각색의 신발들 배열이 넘 자연스럽져??? ㅎㅎ 훈련병 생활을 마치고 공익 근무를 시작한 우리 교회의 간지...
-
아름다운 불복종 2020.08.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친 훈련병들에게 언제나 웃음을 선사하던 그가 죽었다. “얌마! 도로에서 다른 사람은 다 죽어도 나는 죽을 수 없어. 우리 집 독자에다 제대하면 결혼할 약혼자까지 있는 내가 죽어서야 되겠냐? 내가 죽을 일이 생기면 너희가 대신 죽어야 한다.”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