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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와 해바라기/정현숙 시조집 읽기 / 김문억 2023.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풀꽃의 이미지를 끝까지 유지하고 있다. 테크닉 수려하고 근사한 문장 이라기보다는 키 낮은 이야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숨김...길을 멈추고 서서 누구랑 이야기 하는 것 같은 쉬운 글귀다. 소극장 음악회 같은 기분이지만 멜로디는 우렁차고 시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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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9일 성령강림 후 제25주일] 다시, 중심을 향하여 2023.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난 글귀가 있었습니다. “하나의 중심 주위를 돌면서 내 생각은 항상 변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항상 어딘가 다른 곳에서 그 중심을 보고 있다. 이런 이유로 나는 일관성이 없다고 비난을 받겠지만, 그런 비난을 들을 때 나는 더 이상 거기 있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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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운고구마 2023.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는 이미지입니다. 괜찮아, 다 잘될꺼야! 살다보면 다른사람에게 위로를 받게 될 때가 참으로 많습니다. 저도 살아오면서...하나... "괜찮아~ 다 잘될꺼야!" 이 말은 웬지 위로도 되고 희망도 주고 마음을 평안히 해주었던 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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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7일 신입 모임 (14)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조던스콧글,시드니스미스그림) 2023.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빛의 이미지가 투영되어있고, 수묵화의 느낌이 난다. 느낌의 상상의 확장 - 자연에서 치유받은 느낌. 스스로 치유되는 마음을 느꼈다. 한번에 당연히 치유는 안되나 자기마음에서의 힘을 얻어 성장하는것이 보인다. - 아이가 학교에 가기전부터 1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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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헌신으로 / 김정화 2023.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은 글귀를 만났다. 이 책의 판권 맨 윗줄에 놓인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의 저작을 읽고 더 이상 세상을 향해 화낼 일이 없어지는 체험”을 했다는 역자의 말이 단숨에 책장을 넘기게 만들었다. ‘신의 현존에 대한 각성’이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연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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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에서 와닿았던 글귀들 몇개(브금) 2014.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크라상 이미지출처: 텀블러& 직접캡쳐 원제가 Essays in Love 인만큼 연애할때의 감정이 고스란히 되살아나서 많이 공감이 됐던 책이였어 그래서 글귀도 마구마구 적어놨다 ㅋㅋㅋ 지금 사랑하거나, 이별한지 얼마 안된 사람, 또 연애한지 오래된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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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츄 님의 싸이좋은글귀 2008.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은 희망을 잡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실 올 하나가 내 가슴에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불을 지핀다 연애를 하고싶다고 몇년만에 생각한 순간 거짓말처럼 그가 내게 왔다 나름 그를 안다고 생각했는데 나와 취향이 어느 부분에서 비슷한지 평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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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식당에 붙은 멋진 글귀(강한 사람은 힘세고 돈 많은 사람이 아니라 꾸준한 사람이다) 2019.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멋진 글귀> -강한 사람은 힘세고 돈 많은 사람이 아니라 꾸준한 사람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밖 토요전학공을 선생님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토요일은 틈틈이 시간을 내서 등산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겨우 일요일에나 한번씩 집근처 광교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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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보다 진하고 꽃보다 향기로웠다 (부제; 밤, 독녀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할 글귀들 2) 브금. 2013.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희망 너 어디 갔니. 어디갔니, 너. 홍영철 - 너 어디 갔니 작별 끝에 비로소 알게 되더라.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노래가 되지 않고, 더러는 회색 하늘에 머물러서 울음이 되더라. 범람하는 울음이 되더라. 내 영혼을 허물더라. 이외수 - 비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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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은 얼굴들처럼 A Stranger to Strangers :: 최욱경展 2023.08.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시집을 통한 소개를 필두로, 부단히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작업하던 작가의 당시 감정과 의식의 흐름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은 최욱경의 종이 드로잉 작품들이 선사하는 고유한 감각이다.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컴바인 페인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