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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巵園遺稿] 自歎 / 黃裳 2024.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재앙임을 아노라 貧賤若好事 天應不與我 가난하고 천한 것이 좋은 일이라면, 하늘이 내게 주지 않으셨으리 富貴人爭棄 於我必負荷 부유하고 귀한 것을 사람들이 어이 버리겠냐만은 나에게는 필히 짐일뿐 泉石世無主 容其任行坐 자연은 세상에 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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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巵園遺稿] 一粟山房歌 / 黃裳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蘿 산중의 소나무와 여라(이끼)도 덮어 사라졌네. 澔汗琉璃含滿月 넓고 끝없는 유리같은 세상이 보름달을 삼키니 夜合晝開豈待荷 밤에 닫고 낮에 여는 연꽃 어찌 기다릴까. 西天有時分天以 서쪽하늘의 시분(時分)으로 하늘 이치 나누고 蓮花開合分晝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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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 시1 ~7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投蓮子(봉랑격수투연자) 遙被人知半日羞(요피인지반일수) 하 시구풀이 연꽃 우거진 곳에 아름다운 목련배 매여 있어요 한자풀이 荷 하 : 번거롭다 花 화 : 꽃 深 심 : 깊다 處 처 : 곳 繫 계 : 매달다, 죄수 蘭 난 : 난초(목련) 舟 주 : 배 1. 채연곡(采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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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애송금崕松唫, 문심조룡文心雕龍, 서예가로서의 이승만 대통령, 이상李箱을 말하다, 정의正義란 무엇인가? 2023.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무 풍 야 자 파 鏡 水 無 風 也 自 波 막 언 춘 도 방 비 진 莫 言 春 度 芳 菲 盡 별 유 중 류 채 기 하 別 有 中 流 菜 芰 荷 계산에 안개 스러지니 산봉우리 아스라해 물 맑아 바람 없어도 물결이 절로 이네 봄이 지났다고 꽃 향기 다했다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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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캐는 것을 보면서/ 배전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觀採荷(관채하) 배전(裵婰: 1843~1899) 본관은 김해. 호는 차산(此山) 조선후기 산수, 기명절지, 사군자에 뛰어났던 서화가. 해질 무렵 연못 속에서 落日池塘裡 낙일지당리 아이들이 연을 자르네 兒童剪芰荷 아동전기하 꽃은 남겨두고 연잎만 따가렴 留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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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서예] 천자문𝟗𝟓 | 渠荷的歷 園莾抽條 | 거하적력 원망추조 |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渠荷的歷 園莾抽條(거하적력 원망추조) 도랑 거(渠), 연 하(荷), 과녁 적(的), 지낼 력(歷) 동산 원(園), 우거질 망(莾), 뽑을 추(抽), 가지 조(條) 냇가의 연꽂은 맑게 빛나고 정원은 나뭇가지로 우거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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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8 조 보리달마(菩提達摩) 화상 2024.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여서 하늘의 은총을 부끄러이 여기니 靈集媿天恩 [신령함이란 신(神)이요, 모은다 함은 회(會)요, 부끄러이 여긴다 함은 하(荷)요, 하늘의 은혜라 함은 택(澤)이니, 신회 대사가 탑경(塔京) 하택사에 살았다.] 식구[生牙]가 2·6사람이라. 生牙二六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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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배정한자 5978자 2024.0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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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역상경30괘 - 26.산천대축(山天大畜) - 11 2024.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관통하여 거리낌이 없는 도통군자가 된 것이다. 하늘의 거리를 자유롭게 거닐면서 크게 행하도록 하니 형통한 것이다. ①何는 '荷'와 통하니, '천구(天衢)' 를 짊어진, 즉 책임을 맡았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나라에 비유하면 '평천하의 중임을 맡아서 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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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식이 강조한 숭실 2024.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결합했다고 한다. 인천은 지역명이고 하와이는 설립자금을 하와이 교민들이 모았다고 해서 그를 상징하는 글자를 넣었다. 왜 荷 자를 썼을까? 약간은 멋을 부린 글자를 택한 듯하다. 숭실대학이 박은식 같은 분이 강조했던 숭실에서 나온 것도 처음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