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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사람 2024년 봄호_FOCUS POET_ 윤석산 시인의 시 8편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숭아나무 가지에 걸어 놓고 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비오는 하늘을 바라보며 목울대가 튀어나오던 그 순간을. (후략) - 제3시집 말의 오두막집에서(1992) 칸나꽃 뒤로 보이는 풍경을 위하여 나는 왜 빗속에 날뛰는 저 바다를 언제나 바다라고만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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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여행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라본다. 강아지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벤치에 앉아 망중한 호수를 바라보는 사람들 틈에서 지는 해를 본다. 멀리 떠나면 그곳의 일들은 다 잊을 줄 알았는데 마음은 이곳이나 그곳이나 한 마음이라는 것을 알아간다. 그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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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기맥1구간63.87km-함께 걷는 시간들속에 2024.03.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훈련된 강아지들인가 봅니다. 따듯한 담벼락 아래서 뜨끈한 육개장에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술친구 만난 규식님은 오늘 신이 나셨습니다. 시원한 맥주가 너무 맛나는가 봅니다. 매화 푸른 하늘빛과 너무 잘 어울리는 매화꽃이 활짝 폈습니다.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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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호수 뷰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깡쥐동반가능) 2023.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뭔가 나무 문을 개조해서 만든 느낌,,? 근데 진짜 엄청 넓어 ,,,, 울강쥐도 한참 뛰어다님ㅋㅋ 강아지랑 같이 간다고 했더니 밥그릇,물그릇도 같이 챙겨놓아주셨음 !! 오른쪽은 부엌이랑 화장실 ,, 근데 아까 말했듯 원래 숙소가 아니었어서 구조 자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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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친 글] 아침 산책길 / 한정숙 2024.05.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게, 커피숍이 나란히 자리 잡았다. 일주일 전부터 ‘퇴근 후’에 ‘임대’가 붙었다. 볼 때마다 짠하다. 오른편으론 모텔의 벽면을 뒤로 햇살이 잘 드는 정자와 저녁에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이 하나 있다. 이름표는 따로 붙이지 않았지만 딱 ‘흡연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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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혁! 2024.05.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황칠나무 오리백숙을 먹고 (파전이랑 도토리묵이랑 막걸리도,,🤤) 근처 계곡을 들렀는데.. 물고기 있다구 해서 바위 위를 돌아다니다가 미끄러져서는,, 아주그냥 풍~덩,,! 빠졌어... 크게 다치진 않아서 다행이지만... 혹시 몰라 폰도 자리에 두고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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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5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cu에서 커피 뽑아들고 욜루 와서 ,,,, 이쁜 나무의자도 있고 그렇습니다 남산공원이라는곳입니다 돌산대교 건너기전에 있습니다 분양하기전 마지막 가족사진 ㅠㅠ 요렇케 써가지고 순천아랫장에 가서 서있을겁니다 ㅠㅠㅠ 백내장수술후 두달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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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4구간71.5km- 추억속에 그곳을 제 두발로 걸어 봅니다.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편백나무를 심어 두었습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이곳도 편백숲이 되어 있겠죠. 이곳에도 집이 한채 보입니다. 검은 강아지가 달려와 요란하게 짖어 댑니다. 하도 시끄럽게 짖어서 카스테라 한 조각 떼어 주니 받아먹고.. 꼬리를 살랑거리며 짖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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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깝고 건강에좋고 소소한 농사를 할수 있는 김포 황토주택을 소개해드립니다.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운영 (강아지와 여름에 시골 논길 산책하기 좋아요) 농협은행과 하나로마트 자차 10분거리 큰병원인 김포 우리병원 자차 20분거리) 배달음식 100% 옵니다 (자장면 , 치킨 , 족발 , 보쌈 등등) *건물 층수: 황토로지은 1층 *거래 금액: 5억2천 (가격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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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에 홀려서 2024.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서 커피나 마시자며 뒤뚱뒤뚱 앞서간다. 결국 친구아파트에 가서 거실보다 베란다로 달려가 문을 열자. 친구가 "거긴 왜열어...나무, 해피트리, 스킨답서스, 행운목, 군자란, 금전수, 야자나무, 염좌등 #영춘화 제법 두터운 모양새가 몇년씩은 묵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