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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따먹기 2015.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땅따먹기 木蘭 이오례 어릴 적, 키 작은 나무가 돗자리만한 그늘을 빌려주었다 땅따먹기 놀이를 좋아하는 건너뜸 친구가 뛰어와 반나절이 채 되기도 전 나무 그늘을 야금야금 따먹었다 사십년이 지난 지금, 친구는 땅따먹기에 바쁘게 살아가고 욕심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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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뜸 2011.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다. 열 시가 좀 넘었을 아침결에 이발사들은 손님이 없어 의자에 파묻혀 졸고 있다. 다음 어휘 뜻도 꼭 찾아보세요. 1)점심결, 저녁결 2)아침뜸, 저녁뜸 3)아래뜸, 건너뜸, 윗뜸, 안뜸 참조: 장석영의 우리말 이야기 「반딧불, 반딧불이」(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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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리 2017.09.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근심을 지운 마을 대문 여는 아낙마다 햇살같이 환한 얼굴 눈빛에 보내는 웃음 된장처럼 구수한 정. 마곡천 수태극이 마을을 안고 돌아 흰 구름 한 조각에 무릉武陵보다 신비롭다. 건너뜸 다복솔 숲에 구구새 울음 날린다. 제1시조집 『봄날에 기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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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간 / 장현우 2015.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헛간 장현우 뒷집 헛간이 기우뚱하다 하도 하늘 맑고 봄볕 따뜻해 두 팔 쭉 펴고 기지개 켜다 허리 잡은 건너뜸 봉수어른처럼 허리 잡고 한쪽으로 쏠렸다 날 풀려 헛간도 기지개를 켰는가 쓰임도 잃은 허리를 잡고 헛간이 아슬아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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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채집 2024.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씀하셨어요. "시방은 여름잉게 푸징가리뿐이다. 그래도 요것은… 옴서 둠벙 봤제? 거기서 건진 미거라는 거고, 요건 건너뜸 나무깨떡네 냄새밭서 읃어온 나무새다. 초봄에는 국거리 좋은 나숭개가 지천이고 저지사리도 입맛을 댕기는디..." 할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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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사 드 립 니 다 . 2008.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기를 맡은 금 수 봉 깊숙히 머리 숙여 인사 올립니다 . 우선 그간 불철주야 까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물건너뜸 ( 영주 )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 당연히 바쁘신 와중에도 서슴없이 달려와 가입해주시고 방성우리님들을 위하여 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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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리. 2012.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기 우리친구는 아마도 기억에 김형권 이 살지않았나 싶다. 구랑리. 구랑리는 구락리가 원명이다.구락리도 아래뜸 웃뜸 건너뜸이있지. 효자가 매일 아버지를 돌보고 보살피는 효성이 지극한 관료가 있었는데 어느날 아버지가 병이나셨다. 백방으로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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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2012.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산을 고추막이라 하고 우리가 식목일에 나무를 심었지. 허원만 이 도량을 닦았던곳이지 아 건너. 기이하지, 대부분 웃뜸,건너뜸하는데 향교가 있어서인지 품위있게 마을 건너를 마을 아(衙)를 써서 아건너라고 한문 표현을 하니 내가 기가죽을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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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초등학교총동문회 체육대회를 축하합니다 2008.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뜻깊고 발전이 가득 넘치는 체육대회가 이루어지길 간절한 마음으로 빕니다 같이 참석하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글로 대신합니다. 아무쪼록 내일 개최되는 체육대회가 큰 열매와 결실이 이어지길 진심으로 빕니다. 방성초총동문회카페지기 물건너뜸(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