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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비, 태풍 2023.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흔들린다(실바람). >3.4~5.4m. 깃발이 가볍게 흔들린다(산들바람). >5.5~7.9m. 먼지가 일고, 나무의 잔가지가 흔들린다(건들바람). >8.0~10.7m. 작은 나무가 흔들린다(흔들바람). >10.8~13.8m. 큰나무가지가 흔들린다(된바람). >13.9~17.1m. 큰나무 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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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선花平線 / 홍윤선 (부산지부) 2023.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둑 위에 핏빛으로 물든 댑싸리가 길 따라 줄지어 있다. 봄에는 몽실몽실한 연두 몸태가 일본 애니메이션 토토로 같더니 건들바람에 가스러져 가는 모습은 만화도 환상도 아닌 절절한 현실이다. 붉은 수분마저 날려 보내고 한해살이를 마감하는 들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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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걷기 2023.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아갑니다.. 오늘은 모기도 바람에 휩쓸렸는지 앵~앵 거리지 않아 참 걷기 좋은 날입니다.. 어떤 곳은 남실바람 어떤 곳은 건들바람까지..... 바람불어 좋은 날입니다.. 2. 촉촉한 대지 카눈의 영향으로 오늘 낮에도 빗줄기를 뿌렸는데요.. 걷기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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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지문학회 카페에서: 선정자 이선희 2023.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벤치에 등을 맞대고 앉아 왜 이렇게 덧없는 후광 속에 제 몸을 보태줘야 하는지는 잠시만 접어두고 그저 뜻 없이 불어오는 건들바람에게 당분간만 맡겨 봐요 누구와 혹은 무엇과도 섞이기 전의 나로 남아있게 혹은 그것에 못지않게 그러면 내가 담쟁이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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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이른 우리 말 2023.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래서 '어정칠월'입니다. ^^* 올해는 광복절 다음날부터 음력 7월이네요. 그 다음 달인 음력 팔월은 가을걷이에 바빠서 건들바람처럼 덧없이 획 지나간다고 해서 '건들팔월'입니다. 그럼 구월은 가리키는 우리말도 있을 법한데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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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낙서 2023.05.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정이 불가피하다 얼결에 여윈 봄 흐르는 이마음 어룰없이 오겠다는 비에 춘우두통이 온다 이른아침 까치와 까마귀가 울고간 실외기 위 장대비가 오려나 키큰 나무가 건들바람에 흔들거린다 내 마음은 님그리워 두근두근 봄바람은 비그리워 건들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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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도♧♧연휴 삼일간 2023.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건강관리도 ♧♧ 건들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강변길을 님과함께 걸어가는길 관리를잘 하여 곱게핀 장미꽃이 리쪽에는 하얀장미 저쪽에는 노란장미 도로옆에 빨간 장미는 웃으며 우리를 반겨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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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조각보 2023.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구 모임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베란다 밖에는 부추기듯 엊그제부터 건들바람조차 창에 붙어 헤실대고 있다. 화풍을 이기지 못한 가슴에 여춘화가 나풀댄다. 이번엔 기필코 참석하리라. 그동안 수월찮게 들어간 벌금도 실은 아까웠다. 직장에 매인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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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들바람'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2011.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건들바람'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건들바람은 "초가을에 선들선들 부는 바람"이라는 뜻으로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건들바람이 부니 일하기에도 훨씬 수월하다처럼 씁니다. '간들바람'이라는 낱말도 있습니다. "부드럽고 가볍게 살랑살랑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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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팔월 건들바람이다 2019.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칠팔월 건들바람이다 한국세시풍속사전 > 구비전승 집필자 최인학(崔仁鶴) 정의 초가을에 건들건들 부는 바람을 뜻하기도 하고 칠월과 팔월이 어정어정 또는 건들건들 하는 사이에 지나가버린다는 의미를 지닌 속담. 내용 칠월은 김이나 매면서 어정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