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5대5 가르마'탄 길고양이 '대오아저씨' (디씨냥갤 인기스타..중년고양이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2007.0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상 깊다. (사진 제공:훅끼) 이제 훅끼씨네 집에서만큼은 경계를 풀고 편히 누워 쉬는 대오아저씨. 이곳에서는 사람들의 몽둥이...한 잔 더!”를 외치는 귀여운 대오아저씨의 모습을 보자^^ 올 여름 인기를 누렸던 길고양이 그림부채들. 5:5 가르마, 끝...
-
나의 길고양이들 Story.....그 첫번째 2012.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의사도 길고양이가 6.78kg은 처음 본다고 놀라워 하셨는데.....온 몸의 상처투성이 훈장이 세컨드에겐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 그 자체이겠지요....ㅠㅠㅠ 거구답게 가득 담은 사료그릇을 다 먹어 치우는 세컨드. 뚱땡이 느낌의 왕초와 달리 기본 강골...
-
길고양이들과의 인연... 2 2019.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가 집에 도착해서 사료와 물을 들고 나가면 두 녀석이 같이 저를 마중나옵니다. 근데 신기한 게, 딱 둘밖에 없는데도 그 둘 사이에 서열이 있다는 거예요. 두 녀석이 싸울까봐 밥을 한 그릇에 주지 않고 둘로 나누어서 줬는데, 경아는 매번 자기 밥을...
-
추억으로 채운 빈자리 2024.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타난 길고양이가 제 밥그릇의 밥을 뺏어 먹어도 내버려 둔다. 심지어 포르르 날아온 이름 모를 새들이 제 밥그릇 앞에 모여들어도 호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오히려 고양이가 새들을 쫓는 편이다. 도요새잡이라고 소문난 코카 스파니엘과는 거리가 먼...
-
제 33회 대구시인협회상 수상 / 김상환 시인 / 수상작품 및 작품론 / 김홍진(한남대 교수․문학평론가) 2023.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은 집을 떠난 길 위에서였습니다. 양지바른 무덤가에 바람이 불고 저는 잠시 눈을 감았습니다. 그것은 기쁨의 눈물이기도 하지만 저간의 자신에 대한 위로의 말이기도 합니다. 문득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고요와 고독한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저 박래...
-
북경 길고양이 아파트 1 2024.03.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북경 길고양이 아파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7년가까이 북경에서 살고 있구요. 외로운 유학생활 어쩌다 나에게 맡겨진 고양이와 정들어 지금은 나도 모르게 길에서 굴러가는 봉다리만 봐도 길냥이 아닌가 하고 다시 보게 되었네요. 물론 고양이외...
-
북경 길고양이 아파트 1 2019.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북경 길고양이 아파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7년가까이 북경에서 살고 있구요. 외로운 유학생활 어쩌다 나에게 맡겨진 고양이와 정들어 지금은 나도 모르게 길에서 굴러가는 봉다리만 봐도 길냥이 아닌가 하고 다시 보게 되었네요. 물론 고양이외...
-
장그래 동시집 『내일의 돌멩이』(브로콜리숲)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의 길고양이는 입이 찢어지도록 하품만 한다 수염 하나가 톡 떨어지도록 한숨을 아니? 개는 고개를 갸우뚱하고 고양이는 꼬리를 살랑 흔든다 아니, 하품은 알아도 한숨을 몰라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좋을 때가 있다 동그라미 속에 담았던 한숨이 빵...
-
터키 길고양이 이야기 2020.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각했는데 여름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것도, 하늘길이 막힌 것도 참 갑갑합니다. 불과 1년 전, 코로나가 없었던 행복했던 시절, 2019년 8월에 터키여행에서 만났던 길고양이들을 소개합니다. '터키는 길고양이들의 천국'이라는 글을 읽었는데, 직접...
-
[2024 전라매일 신춘문예 소설부문 당선작] 이은정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이었다. 여름 내내 부진했던 매출을 생각하면 당연히 묘희가 매장을 지켜야 했다. 하지만 부가가치세 납부마감일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생각도 조급해진 묘희를 붙잡지 못했다. 오늘이 결심공판 날이란 걸 알고 있던 매니저는 두 말없이 마네킹 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