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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조, 정념(情念)의 기(旗) 2023.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도 드린다. (시집 『정념의 기』, 1960) [작품해설] 모윤숙, 노천명의 뒤를 이어 여류 시인 계보를 이은 대표적인 시인인 김남조의 시 정신은 ‘사랑’이다. 김남조의 사랑은 초기 시의 인간적 · 지상적(地上的) 사랑에서 후기 시에 이르면 근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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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70년대 초의 <現代文學> 추천 완료로 등단한 시인들 2024.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렵 시 부문 추천위원은 서정주 신석초 박목월 박남수 박두진 이원섭 조병화 김춘수 신동집 시인들. 그런데 어떤 이유로 김종문, 김남조, 이동주 시인들 이름이 갑자기 나타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아울러 1972년 11월호에만 저 세 분 심사위원이 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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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조> 겨울바다 / 설일 / 정념의기 / 목숨 / 그대있음에 2023.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99), 『영혼과 가슴』(2004), 『가난한 이름에게』 (2005), 『귀중한 오늘』(2007) 등의 시집을 간행한 김남조는 비교적 다작(多作)하는 시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목숨』(1953), 『나아드의 향유』(1955), 『나무와 바람』(1958), 『정념의 기』(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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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음에 / 김남조] 2023.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외로 간단합니다. 바로 '그'를 '그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를 '그대'로서 대하는 것이지요. 무슨 말이냐고요? 김남조 시인의 시를 하나 읽고 갈까요? 이 시에서 주목해야 할 곳은 당연히 "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 라는 구절입니다. 상식대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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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인 -(김기림, 박영수, 김동리, 김남조)의 詩 2023.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다와 나비 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준 일이 없기에 흰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않다. 청(靑)무우밭인가 해서 내려갔다가는 어린 날개가 물결에 절어서 공주처럼 지쳐서 돌아온다. 삼월(三月)달 바다가 꽃이 피지 않아서 서글픈 나비 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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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하여 / 김남조 2023.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무리 보듯 너를 본다. 오직 너를 위하여 모든 것에 이름이 있고 기쁨이 있단다 나의 사람아 - 김남조 - 이브의 천형 서로 책 빌려가며 읽던 때가 있었지요. 여자 라는 존재 언어가 못내 부끄러웠고 유치하게 느껴지던 사랑 김남조 시인이 타계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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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詩 읽기] 약속 (김남조) "바보처럼, 못난이처럼 살자" 2023.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내며 웃고 살자 다른 사람의 행복 같은 것, 자존심 같은 것 조금도 멍들이지 말고, 우리 둘이만 못난이처럼 살자 김남조(1927~2023), 시인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이것만은 지키리라' 다짐한 스스로의 약속이 있는가? 시인은 소박한 행복을 약속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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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조 시와 인생. 2023.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등단 나이 고희 넘겨 ‘사람아… ’ 출간 김남조 시인. 1927년 9월 26일 경상북도 대구부(현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일본 후쿠오카시로 유학하여 규슈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귀국 후 1951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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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조 작시 우리 가곡 15곡 2023.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 / 박은회 작곡 / M. Sop. 김신자 14. 저무는 날에 / 우동희 작곡 / M. Sop. 김신자 15. 너를 위하여 / 채완수, 테너 신영조 김남조 시인, 대학교수 출생 : 1927년 9월 26일, 대구 사망 : 2023년 10월 10일 (향년 96세) 학력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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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하여 / 김남조 2023.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남조 시인을 추모하며, 추억의 사랑시~~~ 너를 위하여 / 김남조 나의 밤 기도는 길고 한가지 말만 되풀이한다 가만히 눈뜨는 것 믿을 수 없을 만치의 축원 갓 피어난 빛으로만 속속들이 채워 넘친 환한 영혼의 내 사람아 쓸쓸히 검은머리 풀고 누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