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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9구간(군산항~금강하굿둑~춘장대 76km)-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는 곳 2023.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장의 기계들은 멈출줄을 모르고 돌아갑니다. 높디 높은 굴뚝마다 연기가 쉼없이 뿜어져 나오고. 어쩐지 저 연기들 흡입하면 제 몸에 암세포가 자랄 것 같아서 으으읔 무서버~ 마스크 꾹꾹 눌러 철벽방어 쓰고 되도록 이 구간은 빠르게 지나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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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하고 신비로운 신들의 공간, 영실靈室 2022.11.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라는 말이 새삼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제주에 오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서남북 어디를 가도 한라산이 보입니다. 남한에서...경사가 완만해서 그런지 그리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24시간 기계의 힘에 의지해 살아온 육지 것의 눈에 한라산은 느릿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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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뮤니스트 13호] 詩 : 30년, 백종원 김밥, 저녁이 있는 삶 2021.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민호는 기계에 끼여 죽었다. 민호와 영국이는 혼자 작업을 했다. 30년이 가고 다시 30년이 와도 영국이는 엎드려 있다. 30년 후...엄마의 통곡 앞에 누워 있다. 백종원 김밥 편의점 김밥을 고르는데 백종원김밥이 눈에 띄었다. 조리 모자에 위생복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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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호/ 최금진. 정선호 2023.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슬그머니 말이 없어진다 돌아가도 그만, 돌아가지 않아도 그만인 집 있어도 좋고 없어도 상관없는 아저씨들 각자도생으로 단련된...때도 아비의 역할은 반납하지 못했지만 기계처럼 살아 온 날들 덕분에 기계가 되어버린 대가는 여태 갚지 못한 은행 빚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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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가 좋아"---(481) "홍하사의 분대장시절"---(10) 2023.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무지 말이 통해야지! 발버둥쳐도 허사였었다. "호치민" 에서 세계적인 월남국수집에서 전화받은날은 공교롭게도 12월 24일ㅡ아이러니하게도 두 잊을수 없는 여자때문에 혼자서 밤거리를 헤매고 있었다. 이국의 낯선교회에서 예배도 보고 밤늦은 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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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기 4대대 010427 최수호 2023.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집에서 김밥을 만들었는데, 여전히 맛있어... 내가 나중에 갖구 갈게 with 참기름. ㅎㅎ 그리고 여기 편지가 다.. 공개양..! 그래서 뭔가 조심스럽게 되네 ㅎㅎㅎㅎ!!! 그래도 이걸보며 하루가 그 전날들에 비해 더 좋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어. 손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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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9일 부활 제6주간 금요일. 맑음. 2023.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느님의 기계가 되었을 뿐입니다. 각하를 뵈오니 저도 놀랬습니다. 5년 동안이나 저 무서운 전쟁에서 싸우는 대로 지기만 하는 북군을 이끌고 끝끝내 굽하지 않고 마지막 순간에 드디어 세력을 되찾아 크게 이겨, 불쌍한 노예를 해방한 각하는 빈주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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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姓)뒤에 붙이는 씨(氏)와 가(哥,家)의 차이점-교래예규-2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동 기계를 놓아서 좀 편하게 돌리라고 너스레를 떨자, 할머니가 대뜸 “이놈 안가?”라고 하는데요 그러자 옆의 그 아저씨가...金家네’라고 써 있죠. 또 시내로 더 가면 ‘김家네 김밥’집도 있다. 김씨(고유명사)인데 뭘 따지냐고 한다면 할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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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성(姓)뒤에 붙이는 씨(氏)와 가(哥,家)의 차이점 2023.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동 기계를 놓아서 좀 편하게 돌리라고 너스레를 떨자, 할머니가 대뜸 “이놈 안가?”라고 하는데요 그러자 옆의 그 아저씨가...金家네’라고 써 있죠. 또 시내로 더 가면 ‘김家네 김밥’집도 있다. 김씨(고유명사)인데 뭘 따지냐고 한다면 할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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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귀때기청봉 (2/2) 2022.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금은 김밥으로 때우거나, 간단한 밑반찬을 직접 담아 가지고 온다. 나름 호젓하고 우아한 식사였다. 자... 다시 걸어볼까.. 이놈의 서북능선길은 만만한거 같기도 하면서도 은근히 중간의 오르막이 기운을 계속 소진시킨다. 묵묵히 대승령까지의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