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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기 밭에 일좀하고 2024.03.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른 점심 밭 새싹들로 맛나게 먹고 문경 산북에 있는 둘리네 습지 두어번 와봤지만 운동삼아 가직하니 가보자 왔다 대박~~~ 머위가 ~~ 몇년전 본 기역이 있어서 혹시나 하고 장갑 봉지을 챙겨 왔었는데 ㅎ 뿌리도좀 캐고 실컷 먹겠다 냉이가 수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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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이야기-玄空스님과 ‘湖山春’ 2024.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야기-玄空스님과 ‘湖山春’ 된서리 끄떡 않고 기개를 뿜어낸 천년 소나무 깊은 향기 속에 함께 살리니// 우리 고향땅 문경 산북의 장수 황(黃)씨 종가에서 대대로 빚어내는 가양주(家釀酒)인 ‘호산춘’(湖山春) 상자에 쓴 글이 그랬다. 글만 읽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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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감사하며, 4월의 일기, 어느 하루/뉴육제과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고 하는 말도 아니고, 서울 강남사거리 인근에 있는 그 유명한 빵집 ‘뉴욕제과’를 두고 하는 말도 아니다. 우리 고향땅 문경 산북의 찹쌀떡 전문인 ‘뉴욕제과’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 대장의 고향집이 있는 양들마를 가기 전에 먼저 산북면 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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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감사하며, 4월의 일기, 꽃잎 같은 4월/상배를 반기며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4년을 감사하며, 4월의 일기, 꽃잎 같은 4월/상배를 반기며 상배가 왔다. 상배라면 우리 같은 고향땅 문경 산북 출신의 인연에, 내게 있어 언덕배기 같은 오상수 내 친구의 조카이면서, 나와는 호형호제(呼兄呼弟)로 호칭하는 사이기기도 하다. 그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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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감사하며, 4월의 일기, 참 반가운 2024.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4월 4일 저녁나절에, 자기 사는 서울에서 나를 만나러 반 천리 길인 이곳 문경까지 달려 와준 것이다. 우리 같은 고향땅 문경 산북 출신으로, 나를 이끌어 세 번이나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하게 했던 알피니스트 이상배 대장이 우리들 인연의 연결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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