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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사랑에 관한 무질서한 생각들(시몬 베유)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의 시선을 방해하는 모든 걸 피해가거나 없애기 위한 경우일 뿐입니다. 결국은 부정적인 용법이지요. ~~~신을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부분은, 짖고 물고 모든 걸 교란하는 갣르에의해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 개들을 길들이려면 채찍을 휘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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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시 공지 & 8차시 기록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표자는 발표글 출력 25부, 간식 준비해주세요. * 과제를 안 내기보다는 초고라도 올리세요~! [8차시 기록] 밍 : 글 쓸 때 사유가 발전해야 하는데, 있는 생각을 그냥 꺼내 놓은 듯한 생각이 든다. 은유 : 쉽지 않다. 그럴 때 어떻게 해요? (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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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읽은 책들 정리 (진짜 스압,고전 많음 주의) 2024.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각자의 시선에서 명왕성 얘기해주는 게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달라서 재밌어. 이 책에선 명왕성이 미국인들의 최애 행성이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 명왕성은 미국인이 발견한 유일한 행성이었던 것. 두둥. 미국인들 유난 이해 쌉가능.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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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권의 수사에 원한 사무쳤던 이재명… ‘친문학살’ 공천으로 복수[허 2024.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한과 공포와 불안은 과거엔 자기방어의 메커니즘이었지만, 지금은 미래를 향한 공격 기제다. 그의 머릿속엔 문 전 대통령이 요구했던 무지개 통합 대신, ‘이재명당’을 완성하기 위해 모든 걸 녹여버리는 용광로 단결이 있을 뿐이다. 전임기자, 행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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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계간 '시와 사람' 봄호 - 아방가르드, 혹은 미래파의 모험 / 김동원 시인 평론가 2024.0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안과 공포를 차이와 반복의 리듬과 이미지, 의미로 드러낸 이 시는 일견 현대의 퍼포먼스와 유사하다. 이후 오감도는 세대를 거치면서 수많은 비평가에 의해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백가쟁명식의 비평은 “13인의아해”를 ‘정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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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린 시인, 그의 삶과 문학세계 2024.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인시선』(1994년), 『알기 쉬운 포스트모더니즘과 그 주변 이야기』(1994년) 등의 저서가 있다. 김경린은 작품 활동 및...본다면 안타까운 일로 남는다. 따라서 김경린이 시 <차창>을 발표한 이래 200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모더니즘 운동 하나에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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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이해 당사자들이 말한다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구원의 발표를 보면 노후 최소 생활비 1인 124만 원. 노후 적정 생활비는 177만 원이다. 하지만 2023년 국민연금 공표 통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의 절반은 매달 수급액이 40만원 미만이다. 이 가운데 월 수급액이 20만 원 미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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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중지추] 1화 2024.0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으으으! 공포에 질리는 복면인들. 가는 실들이 그자들의 목을 강하게 조여서 살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주르르! 조여진 상처가 베어지며 피도 번져 나오고 살인객주; [무고한 피를 흘릴 때는 대가를 치를 각오도 했을 것이다.] 살벌한 표정으로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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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사회, 인간과 기계의 공-진화 -김숨론 『떠도는 땅』 / 김유림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르는 불안한 현실과 덫에 걸린 새처럼 기차에 실려 끌려가는 소년의 질문은 인간 존재의 본질을 향한다. 존재의 물음은 방향성이 있으며 질문 그 자체로 여기에 있음을 확증한다. 소년의 물음은 현존재로서 실존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실존 회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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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본명 윌리엄 시드니 포터, William Sydney Porter) 작 크리스마스(원제 동방박사)의 선물 2024.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갑자기 불안해졌다. “하나님, 제발 그이가 여전히 세상에서 제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게 해 주세요.” 델라는 작은 소리로 기도했다. 델라는 일상 속 아주 사소한 일에 대해서도 짧은 기도를 드리는 버릇이 있었는데 지금도 기도를 중얼거렸다. 이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