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색동밥상보 2005.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색색깔 알록달록 조각천 끈어다가 동짓달 기나긴밤 울엄니 한뜸한뜸 밥상보 맹그신다 요넘을 맹글어서 상감전 드릴것도 아닌데 한뜸한뜸 보이지 않는정성 모아서 밤새운다 2005년 7월 28일 꼬맹이 사슴풀잎님의 조가비란 행시에서 오랫만에 색동밥상보란...
-
밥상보 만들기 2007.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포인트를 모두 핀으로 고정시켜 보냈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오른 쪽 아래의 세모 포인트가 있는 밥상보는 세모 포인트를 먼저 바느질 하고 광목둘레를 박으시면 됩니다.--다음 핀으로 고정시킨 네모 포인트 들을 박습니다. 세모 포인트가...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나도 같이 잘 수있는 큰사이즈 모기장 vs 아기만 들어가는 밥상보같은 모기장 2005.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항상 좋은 의견들 올려주시는 여러분들 생각나서리.. 나도 같이 잘 수있는 큰사이즈 모기장 vs 아기만 들어가는 밥상보같은 모기장 어떤게 나을까요..? 잠투정 심한 아기라서 안고, 엎고 새벽에도 여러번 그래야하는데.. 밥상보같은건..??? 아기 잠들면...
-
초심으로 돌아갑시다 (2333)/////// 2010년 농민일보 신춘문예 / 신준수 2023.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붙인 조각보입니다 꾸불텅꾸불텅 민달팽이 육필 선연한 푸진 밥상입니다 세상에 밥을 탐하는 것들 시장기 급한 여름이 확, 밥상보 걷어내듯 물길이 휩쓸고 간 지난해 덜 익은 것들 날것으로 쓸려간 밥상머리 몇 남은 건건이 일으켜 쿵쿵 지지대 박던 노인...
-
세제통이랑 밥상보 2011.03.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제통 받았어요. 클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작네요. 스푼도 앙증맞고 통도 앙증맞네요. 오늘 밥상보도 받았어요 아이보리색이 참 이쁘네요. 처음엔 어케 켜는지 몰랐는데 이케이케하니깐 펴지네요. ㅎㅎ 공주라서 그런지 레이스달린게 참 이쁘네요. 유용하게...
-
슬도/ 류윤 2023.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찾아들어 섬섬 옥수로 맛깔스런 반찬 오밀조밀 무치고 지지고 볶아 김 오르는 따끈한 밥을 지어 남몰래 덮어두고 간 망사 밥상보 , 그 한땀한땀 아리땁게 수놓은 색색의 고운 새소리 위에 리드미컬한 꾀꼬리 울음으로 눈부신 금박을 입히는 시간... 수천...
-
밥상보<양재방에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2010.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고리 만들고 남는 안감을 버리지 않고 모아뒀다가 만든 밥상보예요. 세 개를 만들었는데 색이 요란한 하나는 제가 가지고. 사진에는 없는 연보라빛을 많이 쓴 것은 바쁠텐데고 반기시며 차 대접해 주시는 토우 만드는 분께 드릴꺼고 윗쪽의 사진은 손수...
-
95세의 배우 신영균(옮김) 2023.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실 자식은 이미 밥을 먹고 나오기도 했지만, 세월이 흘러 이제 지천명의 나이가 훌쩍 넘은 자식은 어느덧 어머니의 밥상보다 와이프의 밥상이 입에 잘 맞기에 거절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한 번 어머니의 집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어머니가...
-
바람 불어 더 좋은 날 2023.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벼대던 누이 큰맘 먹었는지 선 밥상 차려놓고 사립문을 나섰으니 노랑저고리 마름하던 기다림 아른아른 산화(散華)하고 말아 밥상보 걷어내고 홀로 꽃밥 먹네. 딱 내 누이 이야기여서 눈으로 읽는데 목이 메이는 시다. 주변에 봉숭아 핀 장독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