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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아름다운 세상/백남오 수필가/경남신문 작가칼럼/2014년11월28일 2014.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남신문 > 오피니언 > 작가칼럼 문학으로 아름다운 세상- 백남오(수필가) 기사입력 : 2014-11-28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주는 인류의 고전이다. 산티아고 노인이 거대한 물고기와 사흘 낮밤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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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오, 지리산 세석고원의 여름 2015.05.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백남오 수필집 <지리산 세석고원의 여름>(서정시학). 2015년 5월 10일. 저자가 태어난 곳은 경남 의령의 두메산골. 아직도 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마을. 입대해 첫 휴가를 나왔을 때 전깃불이 들어온 곳. 전보도 3일이 지나야 들어갈 수 있는 오지. 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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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 세석에서 / 백남오 2018.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울 밤 세석에서 / 백남오 지리산, 세석, 겨울, 밤. 여기는 세석평원입니다. 세석은 국립공원 지리산의 심장입니다. 나는 지리산의 모든 곳을 다 좋아하지만, 세석이 가장 좋습니다. 그 넓은 지리산 속의 유토피아를 생각할 때면 조건 없이 세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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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히는 수필집의 키워드 2023.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읽히는 수필집의 키워드 -임철호론 백남오 1.특별한 체험의 서사 임철호의 수필집 《길 위의 정원》(2020, 에세이스트) 을 읽고 한참을 울었다. 나의 현실적 삶이 고달파 눈물이 나는가 싶어 참으려 했지만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는 없었다. 수필집 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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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에 대하여 - 백남오 2018.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름다운 것에 대하여 백남오 바람과 천둥이 떠난 9월의 지리산정에서 자신만의 향기와 색깔로 은은히 서 있는 구절초와 쑥부쟁이의 고고함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깊은 자빠진골, 온몸 다해 고적한 꽃 한 송이 피워내는 수달래의 자존심 아름다운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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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회남재/백남오 2021.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만추의 회남재 백남오 정상의 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로 흔들리는 계절 지리산 청학동에서 시작되는 길 그 원시와 인공이 조화로운 산길 절정을 넘겨버린 가을의 향연 슬프도록 황홀하다 휙, 바람이 부니 마지막 잎새들 우수수 온몸을 떨며 곡예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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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꽃 연가 - 아내에게 / 백남오 2021.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추리꽃 연가 - 아내에게 / 백남오 7월이 되면 지리산 노고단 일대에는 주황색 원추리꽃 무리가 화려하게 수 놓는다. 계절에 따라 수많은 야생화가 무리 지어 피지만 원추리의 그 강직함과 담백함은 꽃 중의 꽃일 만큼 마음 설레게 한다. 원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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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체험이 민족의 역사로 승화 2023.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인적 체험이 민족의 역사로 승화 -안규수론 백남오 1.수필 〈대꽃피는 마을〉 알베르 까뮈의 이 말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아무것도 주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 가장 큰 불행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