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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의 연대산과 응봉산 2011.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대봉초입지의 천성만서중선착장 도로를 따라~~세찬 칼바람과 올겨울들어 가장 차가운 날씨이다. 바다의 파도는 심하게 울렁이고~~ 침매터널로 들어가는 곳/// 첫번째 이정표 느림보님과 오준석선배님.... 추위때문에 얼굴을 단단히 ~~ 멀리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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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 소, 막걸리가 있었던 옛기억들 2008.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꺼내어 사랑방 부엌짝(아궁이)에서 구은 후 어린 누나에게 먹여 주었다고 한다. 이른 새벽에 두엄을 지고나가다가 외나무 다리에서 떨어져 불알을 나무꼬챙이로 꿰뚫었다. 덧이 나 자기네 집에서 끙끙 앓았다가 죽었단다. 죽기 전에 문병 간 어머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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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길거리문화제 인터넷감상기.....객원 2008.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넣어둘 권련마는 종이자르는일이 그 시간에 하는 유일한 일이었으므로, 오늘은 마을 회의가 있기때문에 침을 잔뜩 묻혀 말은 봉초담배하나를 느긋히 피어무시고, 이장집 사랑방에 가면 그만이었습니다. 지난 11. 15~16 양일간 영원길거리문화제가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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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향수 - 엿가위와 메주틀 2004.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풍기기 시작한다. 사랑방은 의례 메주를 보관하는 곳이기 때문에 겨우내 메주 뜨는 냄새가 방안을 가득 채운다. 그러므로 농촌 사랑방의 한겨울은 선머슴들의 봉초냄새와 메주냄새가 가득해서 언제나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겐 향수어린 곳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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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을 내 고향 중산리 2016.09.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이는 사랑방 문화가 꽃을 피웠다. 주막걸에도 어른들이 가는 집, 청년들이 가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술 담배도 예의에 벗어남이 없었고 어른은 공경하고 젊은 사람은 애정으로 대했다. 특히 당시의 우리 동네는 가난한 농촌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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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語(시어)에 대하여 2018.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싸움, 둠벙, 어레미, 멱, 봉초, 장도칼, 장꽝, 꼴, 망태, 도리깨, 당원, 오재미, 삼태미, 눈가래, 솔가리, 고주배기, 삭정이...싸립문, 골방, 다락, 시렁, 이삭줍기, 깡기리, 가이샹, 다마치기, 자치기, 골마루, 대청, 사랑방, 인두, 조청, 쑥개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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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2003.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범대로 아직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코를 씩씩 불더라. 감나무에 열린 홍시를 보면 저녁밥을 먹고 우리 방아실(정미소) 사랑방에 모여 앉아 하얀 종이 위에 옆연초 봉초담배를 놓고 손가락으로 둘둘 말아 큰 손가락 만한 담배를 한 대씩 피우면서 킬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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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아 꿍아 꿍아틀 - 좀 깁니다 시간 있을때 2017.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제 사랑방에서는 꿀잠에서 깬 아저씨와 형님들이 일어나서, 펄펄 끊는 솥에서 물 한바가지 퍼서 세수를 하고 삼베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다. 아침먹유! 진지드슈! 식사허슈! 하는 소리가 부엌에서 나오면 소고기무국에 밥 한술 대충 드시고 마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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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볏짚으로 만든 용구 2009.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담뱃대에 봉초를 꼬깃꼬깃 넣어 입에 대고 사셨습니다. 뻐끔뻐끔 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꺼진 것 같던 불도 헤집어 보면 살아있던 화로..... 적사에 고구마를 납작하게 잘라 올려 놓으면 맛있게 구워졌지요. [쇠스랑과 포크 ] 퇴비를 뒤집고 긁어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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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맞담배를 권하는 아버지 2011.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후 봉초를 꾸겨넣고 불을 붙이는 긴수염 할아버지의 모습이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 할아버지...나 한 모금만 펴봐도 돼?" " 허허.. 이 놈 보게! 떽!!" " 할아버진 담배 피울 때가 제일 멋있어! " " 이 놈이? ...허 허 허 " " 그런데 아버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