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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빈(貧)티도 부(富)티도 없는 승보 / 김형효 교수 2024.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富)티도 내지 않는다. 영가스님의 말처럼 몸에 누더기를 걸처도 승보는 전 자연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마음에 무가보(無價寶)를 지니고 있어서 빈티를 내지도 않고, 소유하지 않으므로 부티도 내지 않는다. 2011. 10. 17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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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지능과 본능 / 김형효 교수 2024.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로지 자기의 생사에만 사로잡힌 그런 좁은 영역의 본능만이 전부다. 인간의 본성은 무한히 열려 있고 무한히 자유스럽고. 그러면서 그 본성의 본능적 능력은 찰나적으로 다 알아버린다. 돈오돈수적인 세계다. 2011. 8. 22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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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무위법의 뜻 / 김형효 교수 2024.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가대사는 이 무위의 주인의 경지에서 ‘오안(五眼=肉眼/天眼/慧眼/法眼/佛眼)이 깨끗해져서 오력(五力=信力/精進力/念力/定力/慧力)을 얻게 되고, 이것은 증득해야 알 뿐이지, 헤아리기 어렵도다’라고 술회하였다. 2011. 08. 08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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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가치평가와 소유의식 / 김형효 교수 2024.0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유할 수 없는 가치를 띄며, 그것이 경제적으로 값나간다. 주관적 호오는 이미 정신적 가치와 물질적 가격의 두 요소를 아울러 함의하고 있다. 윤리도덕의 가치의식과 경제적 소유의식은 다른 것이 아니다. 2011. 07. 21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법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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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소승과 대승의 나눔 / 김형효 교수 2024.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길이기 때문이다. 이 길은 ‘증도가’의 영가대사가 말한 ‘근원에로 바로 달려가서 깨치는’ 길이 아니다. 영가대사가 설한 그 길은 점진적 점수의 길이 아니라, 돈오적 사고방식의 전환을 말한다. 2011. 06. 27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출처 : 법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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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불법의 생활화 문제 / 김형효 교수 2024.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장자는 엄청난 부자였다. 흔히 말하듯이 불교는 빈곤을 예찬하는 그런 종교가 아니다. 빈곤은 사회생활을 파괴하고 비참하게 한다. 그러면 어떻게 소유론적 사회생활 속에서 존재론적 사회생활에로 건너뛸 수 있을까? 2011. 06. 14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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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몰락과 한국의 정체성...이해영 교수의 페이스북 글 2023.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을 통해 중,러, 이란을 격멸해 영구패권을 추구하는 것이 미국 네오콘인 이상 아주 틀린 구상도 아니긴 하다. 싱가폴대 석좌교수인 마부바니의 <파이낸셜 파임즈> 칼럼 논지는 이제 서구the West 와 나머지the Rest의 솔직한 대화를 촉구하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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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대승불교의 존재론적 힘 / 김형효 교수 2024.0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유론의 문화를 근본적으로 피괴하여 인류를 망각된 존재론의 사고방식에로 정착시키려 한 위대한 사상가다. 불교는 기독교처럼 신앙종교가 아니다. 불교는 존재론적 사유방식을 일으키는 거대한 사상의 힘이다. 2011. 05. 31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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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와글와글거리는 아비지옥 / 김형효 교수 2024.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행을 치유(治癒)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세속적 정치의 목적은 동시에 사람들을 종합적으로 치유하는 역할을 하여야 한다. ‘증도가’는 우리 시대 정치사회의 방향을 알려주는 노래이기도 하다. 2011. 02. 08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 출처 : 법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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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대승불교는 사고방식의 혁명 / 김형효 교수 2024.0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유를 위하여 인간이 갈고 닦아야 할 능력이다. 그간에 사회생활의 교육이 모두 학교를 통한 지능의 향상을 위한 교육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 무엇이 존재론적인 의미인가? 다음 회에 검토할 수 밖에 없다. 2011. 04. 19 김형효 서강대 석좌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