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1616년 <성여신>선생의 [방장산선유일기] 2017.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먼 숲엔 연기가 깔려 어스름한 저녁 풍경을 한 자루 붓으로 그리기 어려웠다. 이에 술 한 잔씩 더 돌리고 풍악을 재촉했다. 손진사의 강가 정자에 거의 도착할 무렵 날은 이미 저물었다. 마을 사람들이 횃불을 들고 나왔으나 모래톱까지 오지 못하여...
-
백두대간 36회 : 대야산 용추계곡 선유동천 나들길, 긴장과 환희 2023.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완장리 선유구곡길이며 하산 지점이라고 가늠한다. 중앙에서 오른쪽 위로 올라오는 길이 문경과 괴산을 잇는 불란치재길이며 맨...불란치재가 왼쪽 앞에 있을 것이다. 참나무숲 10:31 빈터 10:37 불란치재 동쪽의 경북 문경과 서쪽의 충북 괴산을 잇는...
-
지리산 자락을 선유(仙遊) 하다 2014.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락을 선유(仙遊) 하다 (노고단→뱀사골→함양, 7.19∼20) 瓦也 정유순 “지리산 천왕봉에 서 있노라면 우리민족의 정기(精氣)가 뼛속 깊은 곳에서부터 용솟음친다. 백두산 장군봉에서 뻗어내려 이곳까지 힘차게 한 획으로 그어져 내려 한반도의 모든 기...
-
선유중앙교회 한마음축제 2015.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주에 찼네 2. 숲 속이나 험한산 골짝에서 지저귀는 저 새소리들과 고용하게 흐르는 시냇물은 주님의 솜씨 노래하도다 3. 주 하나님 독생자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주셨네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신 주 내 모든 죄를 대속하셨네 4. 내 주예수 세상에...
-
김선일화실 용산선유(龍山船遊)-금원(錦園) 2012.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용산선유(龍山船遊)-금원(錦園) 용산 뱃놀이-금원(錦園) 櫓歌聲裏棹扁舟(노가성리도편주) : 뱃노래 소리 속에 납작배 저어가니 斜日雨霞遠欲流(사일우하원욕류) : 저문 안개 속을 멀리 떠나가고 싶어라 一色烟波三十里(일색연파삼십리) : 안개 자욱한 삼십...
-
고향이 날 부르는 소리 2023.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르는 소리로 대신하였고, 2연은 하루해가 막바지 방아를 빨리 찧으려고 속도를 내는 것이 흥에 겨워 초가지붕도 춤추는 정겨운 모습을, 3연은 동구 밖의 개울물은 예전처럼 여전한데 그 때 놀던 친구들은 어느덧 백발이 되었음을, 4연은 옛 사랑이 더...
-
제323차仙遊洞天길 定期山行 5.23(火) 2023.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발자욱 소리를 들으며 걷는다....08:56:59 선유동천길의 화장실 내부도 새로 단장하여 밝은 기운을 가득하다...08:59:56 거대한 흰 암반이 가득찬 백석탄(白石灘 : 흰 돌이 아름다운 여울)을 지나서....09:04:52 돌 다리를 건너는 위쪽에 와룡담(臥龍潭...
-
法華經 卷第 19品 法師功德品 第十九<법사공덕품> 2023.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과 숲과 큰 바다와 강과 시내를 보아 아래로는 아비지옥 위로는 유정천까지 보며, 그 속에 있는 중생들 모두 다 보게 되나니, 천안통은 얻지 못했어도 육안의 보는 힘 이러하니라. 復此常精進 若善男子善女人 受持此經 若讀若誦 若解說若書寫 부차...
-
□ 三足堂(世寶) 遺詩《삼족당(세보) 유시》 2023.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곳 마다 緩步一長歌 느릿느릿 걸으며 마음껏 노래하네 ■ 船遊 (선유) 遊客隨鷗鷺 나그네 갈매기를 따라서 無心過江浦 무심코 강...절로 흘러나오네 竹疏風叩玉 드문드문한 대가 바람에 옥 소리내고 巖古雨生苔 오래된 바위는 비에 이끼가 자라네 山含春嫩...
-
용호구곡의 입지와 특성 2023.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래 선유폭포로부터 흘러내리는 구룡천이 만드는 계곡으로 구룡천은 섬진강의 지류인 요천의 또 다른 지류로 500m가 넘는 운봉고원의 서쪽을 차별 침식시켜 급경사를 이루며 주천면으로 흘러내려 간다. 구룡천은 급사면의 두부침식(頭部侵蝕)으로 운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