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부산시인 등단, 박숙자 시인 시집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살아가리라'(작가마을) 발간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고의 맛 그림으로 오늘에 저장하고 짧은 휴식이 아쉽다 ---------------------------------------- ◉ 목차 박숙자 시집 시인의 말 제1부 기억을 우려내다 달다, 귤이 기억은 열 살이다 밥을 벌다 죽도시장 어울려서 산다 처음 운전 꼬투리 속 시간 화손...
-
시집 <농무>의 시인 신경림 선생님 귀천하시다 2024.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4년 5월 22일 신경림 선생님 귀천하시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편히 잠드소서! 신경림 시인대학교수 출생1936년 4월 6일, 충북 충주시 사망2024년 5월 22일 (향년 88세)학력동국대학교 영문학 졸업 데뷔1955년 문화예술 '낮달' 등단경력2001.~ 화해와...
-
시인 김남열 시집 / 나와 너 2024.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건강 객원 기자 전 월간 선택 편집 기자 전 도서출판 천수천안 편집주간 현 도서출판 여여심 발행인, 현 월간 뉴스 시인 발행인 현 시인, 수필가, 평론가, 작사가, 문화기획자 *작품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불로초 사랑 바람이 분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
김정수 시인 시집 『하루, 띄다』 2024.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곳 여기까지 닿기 위해 바람의 불협화음 가슴으로 받아치다 시퍼런 매질까지도 끌어안고 뒹굴지 수평선 몰고 와서 모래톱에 부려놓고 꿀잠 든 갯바위에 소금꽃도 일깨워 수없이 피고 지면서 꽃씨 한 톨 둔 적 없다 - 시집 『하루, 띄다』 책만드는집, 2024
-
정상미 시인 시집 『안개의 공식』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궁 새가 오면 새집이 되고 벌레가 오면 벌레집 되는 때로는 꽃씨를 싹 틔우는 어두운 아우성城 눈물뿐만 아니라 새와 꽃이 고이는 집 그 집 앞 봄을 걸으며 배꼽을 만져본다 나무의 사타구니엔 나무의 첩이 산다 - 시집 『안개의 공식』 책만드는집, 2023
-
안도현 시인이 소개한 시집들 2024.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쓰는 사람이 꼭 읽어볼 만한 시집 『진달래꽃』 김소월,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1, 미래사, 199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33, 미래사, 1991 『님의 침묵』 한용운, 한국대표시인100인선집 4, 미래사, 1991 『광야...
-
한혜영 시인 시집 『뒷모습에 잠깐 빠졌을 뿐입니다』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을 뗄 수가 없 다 전신이 성감대라 이 여자 절정은 어디? 벌써 새벽 두 시다 손가락 하품은 화면에서 아웅, 아웅 좋아요 꾹꾹 누르는 지 구촌의 사람들 이것은 영혼의 스와핑이다 한밤중이 외로운 - 시집 『뒷모습에 잠깐 빠졌을 뿐입니다』 가히, 2024
-
(광고) 손필숙 시인의 첫 번째 시집! 「궤도를 수정하다」 (보민출판사 펴냄) 2024.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몸에 배어서인지 많은 시의 주제가 자연에 관한 것 등을 보면서 시인의 순수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마흔이란 나이에 일찍 자신의 곁을 떠난 엄마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깊게 자리 잡고 있어서일까 그의 많은...
-
< 처녀시집, 시인의 말> 01 / 『약속의 땅, 서울』, 이광소 2023.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처녀시집, 시인의 말> -01 내면의 진실을 찾아나서는 고통과 구원의 노래 -『약속의 땅, 서울』, 2014. - <丘翰> 이광소 / 미당문학 주간 한때 시에 전력하며 꿈을 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뒤 어떤 계기가 되어 절필하기도 하였습니다. 시를 쓰지...
-
너에게로 가는 길 한 발자국, 김인혁 시인님 시집에 붙여 2024.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 오후 김인혁 시인님의 시집, '너에게로 가는 길 한 발자국'을 받아 감사합니다. 여기 주소록에서 시인님의 e-mail을 찾지 못해 여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여 올립니다. 첫 시 '나목裸木, 겨울에 서다'를 읽고 한참 생각에 잠겨 보았습니다.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