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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동물 친구 2 2024.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금 긴 이야기라는 점 말씀 드리고 글 중간에 재화와 구체적인 액수도 명시되어 심각한 위화감을 느낄 수도 있으니 그런 부류의 내용이 거북하신 분들은 글을 닫아버리는걸 추천 드립니다. -------------------------------- [초식동물친구] 편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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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By 안문자/수필가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얼굴을 알아보고 인사를 나누었다. 사랑받지 못해 초췌한 나무들. 우리 부부는 빈터에 연두색 단풍과 빨간 장미, 분홍장미와 도그우드를 심고, 여러 색의 수국도 곁들었다. 땅이 모자라 잔디 한가운데를 동그랗게 빈터로 만들고 빨간 사과, 초록 사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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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전기와 파동 강의 후기입니다.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넘겨 긴 시간 강의해주셨습니다. 강의 후반부에는 이제 꽤 종류가 많아진 힐링툴들에 대한 설명들이 이어졌습니다. 매일 훈자물약 챙겨드시는 알파웨이브님이 공간정화기에 사용하시는 카드는 리셋클린+훈자워터를 기본카드로 해서 진시황의 꿈, 중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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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에서 만난 정감록과 미륵신앙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슬강아지에 이르기까지 다들 살맛을 되찾아 가고 있던 차에 불길한 사건이 터졌다. 그것도 서울에서 700리나 떨어진 전라도 남원에 괴문서 한 장이 나붙은 거였다. 먼 시골 도시 성벽에 밤새 어떤 사람이 종이 한 장을 붙였기로 그게 무슨 큰 야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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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1 목요일 (2) 하연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머니는 그것과 하나와 두나의 것을 하나씩 챙겼다. "똥강아지들 아스크림 먹어라~~" 막내 손에 들린 건 하나가 가장 좋아하는...광고에 나오는 노래가 하나의 주제가일 정도였다. 원래도 긴 하나의 입이 좌우로 찢어지기 직전이었다. '역시 우리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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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 수필 문학 축제 첫째 날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소 긴 발표였는데 누구 하나 지루해하거나 흐트러지지 않았다.무궁무진 흘러나오는 조경희 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하나하나...최원형 선생님의 해박한 지식에 넋을 잃었다.조경희 님의 '얼굴 '수필의 일부를 기억하고 있는 내가 자랑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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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썸남6 2024.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메이크업에 긴머리 여자가 같이 들어왔습니다. "인사하세요. 제 친구인데 한 시간 거리의 지사에 근무하고 있어요. 일때문에...몇몇이 당연히 괜찮다 앉으시라고 하자 그녀는 얼굴을 스윽 훑어보더니 류의 안쪽 옆자리에 앉겠다고 했습니다. 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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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빨리 가는 아산백호 크앙’ 양우주 학우를 소개합니다! 2024.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귀 긴 강아지. 자신만의 낭만 우주: 밤에 걷는 거. 아님 하염없이 걷는 거. 약간 콘서트 이런 거 끝나고 집 갈 때, 막 기억 되돌리면서 약간 노래 들었던 거 생각나면서. 혼자 막 걷고 있으면은 되게 기분 좋더라. 약간 어두워야 해요. 경록: 너무 어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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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흐르는 강 2024.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운 얼굴들도 물위에 아른거리다 이내 사라져 버린다 그리움이 커지면 외로움이 된다고 했던가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면 지독...홀로 떠나야하는 여행이 아니던가 고향 앞을 흐르는 강물도 긴 여정에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다 신포하구에서 이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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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6월23일(일요일) 북한산 [동령폭포&일선사&문수봉&의상능선&백화사] 산행기 2024.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용이 긴 잠에라도 빠져 있는 듯 몸을 잔뜩 늘어뜨린 채로 고요하다. 능선의 유려한 허리를 딛고 서 있는 각각의 봉우리는 역린의 비늘인 양 날카롭고 다부지고, 또 수려하다. 드디어 여정의 끝인 문수봉(727m). 북한산은 북한산성 주능선과 비봉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