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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장 임의 가슴 옷깃 속을 빗물 되어 적실까. 적취지연 積翠池宴(1) 2024.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화로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적취지에 띄운 유람선에 올랐다. 애독자님의 기억력을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말해두고자 한다. 서원...만평이 넘는 호수였다. 수양제는 그 드넓은 인공 정원 안에, 발해 바다 속에 잠겨있다는 전설상의 산들, 봉래산, 방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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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성지순례 마지막 날(2024.5.17) 2024.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면 저녁에 다시 한국으로 떠나야 한다. 아쉬운 마음이 벌써 든다. 하지만 무사히 마지막 날까지 오게 된 것에 주님께 감사드린다. 첫 방문지인 성 바오로 대성당으로 출발했다. 순교한 바오로 사도의 무덤 위에 세워진 성 바오로 대성당은 로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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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258일. 2024.8.15. 2024.08.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듯한 나무이다. 우리집 정원에 핀 목백일홍이 한창이다. 우리나라보다 숲이 더 우거지고 꽃이 많이 핀다. 학교에 걸어가고 있는 제이디. 늦잠을 자고 덜 깬 상태로 등교한다. 작년에 제이디와 같은 학급의 알렉스 할머니 부부, 아침 식사를 같이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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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운 / 진성여왕 / ≪한강문학≫ 35호 신작 극시 2024.08.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 저녁으로 굶는 자가 다반사인데, 술을 빚도록 하여 많은 쌀을 낭비할 수 없소. 또한 내게 들이는 반상도 반찬의 종류를 반으로 줄이도록 하고, 매일 올리던 소고기는 열흘에 한 번만 올리도록 하시오. 아울러 이찬 김승민은 궁 안의 나인과 내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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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을 다녀와서 2024.08.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으며 저녁을 먹으니 눈이 즐겁고 귀가 즐겁고 입이 즐거우니 기분이 좋다. 친구가 무대에 나가 강남스타일 리듬에 맞춰 춤을 추니 나도 모르게 손뼉이 쳐지고 흥이 저절로 난다. 어린아이가 춤을 추는 것이 귀엽다. 한국 사람들이 많다. 야시장 투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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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휴일 만드세요. 2024.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뚝섬 정원 박람회장에서도 보고~~ 광화문광장에도 있어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종로1가에서 내려서 보신각도 가보고~~ 녹두장군...여전히 복잡하고 시끄럽네요. 덕수궁 안에서도 들리는 소음~~ 덕수궁에는 해마다 요맘때면 베롱나무가 꽃을 피웁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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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코람하이웨이 그리고 실크로드 30일 여행기(93)..수피(이슬람의 교파) 지도자의 복합유적지인 낙쉬반디야 2024.08.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 저녁에는 Nadir Divan-begi Madrasah에서 식사를 하면서 공연을 보는 것으로 하여 어제 예약을 하여 두었기 때문에 낮에 부 하라 주변의 유적지를 둘러보고 라비 하우스로 오면 된다.아침 식사를 하면서 일행들 끼리 오늘의 일정에 대해서 서로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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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불로 단 이카루스의 날개(7) 2024.08.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상책이다. 오늘도 내 튼튼한 다리에 감사함을 보내며 일행들과 함께 덕담을 주고받으며<참 행복 기념 성당>으로 향한다. 참 행복 기념 성당은 예수의 사상이 집약되어 선포된 곳이다. 산상수훈이다. 갈릴래아에서 가장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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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감사합니다 2024.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찾아뵙습니다 오늘은 근간에 있었던 저희집의 일상을 적어보겠습니다 장모님을 모시고 산지 벌써 5년이나 되었습니다 평생을...센터에 나가고 있습니다 보호자 동반한체 통근차로 아침 저녁 집앞에까지 등하교 시켜주고 각종게임과 놀이 치매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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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엄마 / 김웅열 토마스아퀴나스 신부 2024.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너 오늘 조직의 쓴 맛 좀 봐! 얘, 베드로야~ 손 좀 봐줘라~" 저는 그 개신교 목회자들의 영혼이 불쌍해요. 그러나 놀랍게도...제가 독일에 갔을 때 독일인 목사님 집에 저녁 초대를 받아갔습니다. 정원이 넓은 목사관이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다가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