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유가와 불교는 문은 다르지만 똑같이 즐기는 바 있으니 2023.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민서가 흥덕(興德)에 우거할 때 지은 듯하다. [주-D002] 대천(大千) : 대천은 대천세계(大千世界)의 준말로 광대무변한 우주를 말한다. <출처 : 서하집 제1권 / 오언고시(五言古詩)> ⓒ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 황교은 유영봉 장성덕 (공역) | 2018
-
교유는 의리가 소중한데 (交遊義所重) 2023.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와 손잡고 함께 길을 가리라.[惠而好我, 携手同行.]”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출처 : 서하집(西河集) 제1권 / 오언고시(五言古詩)> ⓒ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 황교은 유영봉 장성덕 (공역) | 2018 이 시에서 들어나듯이 서하 이민서 선생과...
-
국조시산을 읊어보며 - 권1 오언고시(五言古詩) 30人56首 2018.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許筠端甫批選) * 앞서 올렸던 글을 갈무리해서 각 형식 별로 새로 게재해서 올리려고 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먼저 오언고시(五言古詩)부터~ * 2018년, 무술년(戊戌年)에는, 언젠가 한번 질러보고 싶었던, 한번은 해보고 싶었던 허균(許筠)의 국조...
-
님은 어디에 계신고(3번 오언고시 수정) 2011.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擬古 의 고 고체를 모방함 人言建德國 有女顔加花 인 언 건 덕 국 유 여 안 가 화 사람들 말에 건덕나라에 여자가 있으니 얼굴이 꽃과 같다네 * 건덕국: 실존한 국가는 아니고 상상속의 훌륭한 나라 衣飜楚臺雨 色映天津霞 의 번 초 대 우 색 영 천 진 하...
-
도연명 오언고시 2016.1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辛丑歲七月赴假還江陵夜行塗口(신축세칠월부가환강릉야행도구) 신축년 7월에 휴가를 마치고 임지인 강릉으로 돌아가다 밤에 도구를 지나면서 閒居三十載(한거삼십재) 30년간을 한적하게 살며 遂與塵事冥(수여진사명) 속세와 멀리 떨어졌노라 詩書敦宿好...
-
可笑吟(가소음)五言古詩(오언고시) 2011.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可笑吟 가 소 음 五言古詩 騏峰 李時省 가소롭고 가소롭도다 나의 의지가 가소로웁도다 가난하여 명화대를 다려먹고 병에 좁쌀도 떨어지는 때 많도다 어린자식은 밥을 찾느라 울고 날씨 추워도 버선을 신지 못하네 팔을 걷어 부치며 긴 한숨 내쉬니 십년에...
-
남당 이경재의 <수요 수상> : 우인회숙(友人會宿) 2023.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을 증명하는 실화이다. 제목은 '벗과 함께 잠자며'라는 뜻으로, 벗을 만나 하룻밤을 함께 보내는 정회(情懷)를 묘사한 오언고시(五言古詩)이다. 벗과 술잔을 나누며 잠들기도 아까운 휘영청 밝은 달 아래 청담(淸談)을 나눈 뒤 도도한 취흥에 젖어 빈 산...
-
오언고시 2004.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옥경으로 돌아가는 임 보내나니, 구름 끝의 저 달을 임께 주노라. 구름 끝이 멀다고 말하지 마오. 술잔 속에 곧장 비추나니 바라노니 임이여 이 잔을 마시오. 내 마음이 달과 함께 조촐하다오. 구름 떼 날아들어 그늘이 지니, 맑은 빛이 중도에 먹히고...
-
도원행(桃源行)-왕유(王維) 2023.03.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화원의 정황과 주민과의 만남을, 셋째 단락은 도화원을 떠나온 뒤 다시 찾지 못한 사연을 담고 있다. 그러나 도연명의 오언고시와는 다른 도화원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도연명이 전쟁과 부세(賦稅)와 같은 정치권력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자력으로 이룬...
-
(한시) 독서삼매 - 오언고시/ 홍우원 2014.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題 : 夜坐讀書 (밤중에 앉아 책을 읽으며) 寒 齋 夜 寂 靜 (한재야적정) 차가운 서재에 밤이 고요한데 窓 外 雪 尺 餘 (창외설척여) 창 밖에 소복하게 눈이 쌓였네 一 燈 當 案 明 (일등당안명) 등잔 하나 서안을 환히 비추니 案 上 古 人 書 (안상고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