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우리나라 꽃들에겐 (김명수, 1945~)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아침에 읽는 오늘의 詩 〈1588〉 ■ 우리나라 꽃들에겐 (김명수, 1945~) 우리나라 꽃들에겐 설운 이름 너무 많다 이를 테면 코딱지꽃 앉은뱅이 좁쌀밥꽃 건드리면 끊어질 듯 바람 불면 쓰러질 듯 아, 그러나 그것들 일제히 피어나면 우리는 그날을 새봄...
-
[ 시, 공, 간 _ 詩,共,間 ] 프로젝트 : 시를 공하는 사이에 2023.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시, 공, 간 _ 詩,共,間 ] 프로젝트 : 시를 공하는 사이에 지금 여기 우리의 “시공간_時空間” 에서 [ 시詩 ]의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전통성악(판소리, 민요, 정 가)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매체들과 함께하는 시공간여행 첫번째 프로젝트...
-
2022 우리詩여름시인학교 참가 신청 2022.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참가 신청은 별도 양식이나 절차가 없습니다. 이글 하단에 댓글로 신청하거나, 카톡 우리시 단톡방에 올리면 됩니다. <유의 사항> ⓵ 참가 희망자(회원, 후원회원, 카페회원)는 성함, 교통편, 승차지점(덕성, 양재, 죽전)을 댓글에 다시거나 핸드폰 메시지...
-
시(詩)퀴즈...세월이 가면/박인환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고 과거는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의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어 내 서늘한 가슴에 있건만, 세월이...
-
2023년 사단법인 우리시진흥회 정기총회 보고 2023.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23년 사단법인 우리詩진흥회 정기총회 보고입니다. 1. 2023정기총회 의결사항(2023. 12. 16.) 1) 년회비 인상 (2024년 회기 - 2023년 12월부터) 현재 - ₩100,000원 인상 - ₩150,000원 사)우리詩진흥회는 회원 회비와 후원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법인...
-
한해를 보내는 詩 2023.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해를 보내는 詩 / 임영준 언제 우리가 버둥거린다 해서 잠시라도 손 놓은 적 있었던가 숨 가쁘게 달려간다고 순풍에 돚 달린 적 있었나 누구는 순조롭게 다 이루어 환호성을 올리고 있을 것이고 누구는 상실과 낙망으로 분루를 삼키고 있을 것이지만...
-
詩100 思100, 46일 / 우리는 안녕 <박준> 2023.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는 안녕 / 박준 안녕?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건네는 인사말이다. 그 사람과 계속 관계가 이어질지 그 말 한마디에서 어느 정도는 담겨있다. 누군가와 건네는 인사말에는 목소리, 표정, 감정, 느낌, 분위기 등이 함께 섞여 있기 때문이다. 안녕? 늘...
-
[ 불꽃놀이 ] - Sop. 백현애 / 최숙영 詩, 임긍수 曲(2017.9.15. 제13회 서울우리예술가곡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23.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세상 산다는 것은 영원의 불꽃이라오 이 땅에 태어나 사는 동안 한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별처럼 영롱한 우리 사랑 달처럼 고요한 행복 우리가 꿈꾸는 아름다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이 순간 영원을 위하여 축배의 잔을 들세 랄라라라 랄랄라 춤을...
-
【그녀 자체가 詩였다】 2023.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잔비밭에도 詩가 있다 관심을 거둬간 인정의 태양이 고스란히 누워 있었다 사십 년이 넘은 우리의 인연 속에서도 詩가 있고 우리 둘 사이 흐르는 푸른 강에도 詩가 있다 詩人 둘이서 다 읽어낼 수도 없는 詩集 수만 권이다 가만,그러고 보니 그녀 인간...
-
우리詩 신인상 공모 2022.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www.ilovecontest.com/munhak/bbs/board.php?board=gongmomunhak3&config=12&call=tmobapp3&command=body&no=15464&type=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