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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문학회 회칙(2023) 2023.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제2장 구성 제3조(회원) 1. 본회의 회원은 제2조의 목적에 찬동하는 작가로서 유병근선생의 시, 수필 창작의 문하생 및 문학 창작에 관심있는 회원으로 한다. 2. 신입회원은 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입회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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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근 추모특집-배재경 2021.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병근을 그리다|추모시 그대 어디 계시나요 -유병근 시인 배재경 당신이 가는 길가의 꽃 한 송이 당신이 걷는 산사의 풀 한 포기 당신이 건너는 개울의 물소리 당신이 지나쳐간 들녘의 바위 하나 당신이 윤일주 시인과 출렁였던 광포한 바닷가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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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근 추모특집-안효희 2021.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유병근을 그리다|추모시 찬란한 오월-고 유병근 시인을 기리며 안효희(시인) 하얀 이팝나무가 밥알 같은 슬픔으로 파문을 덮으려 했지 엎드려 곡하였지만, 떠나는 발길 붙잡지 못하고 돌아 왔는데 찻잔에서 갖가지 시를 우려내시던 흩어진 길마다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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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근 선생님 시 2014.09.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전문 월간지 <유심> 9월호에 실린 유병근 선생님의 시입니다. 수화(樹話)* 유 병 근 서 있는 그는 서 있는 나무다 서 있는 만월이다 쪽빛 물감으로 빚은 바다와 구름이다 은근한 손때 묻은 항아리처럼 쓰다듬는 옛이야기, 어디로 갔나 무궁화 삼천리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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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근-빈 발바닥 2012.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빈 발바닥 유병근 길이 걸어온다 흙먼지가 된 발바닥이 아직도 저만치서 걸어온다 어느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고 세상 바퀴소리에 귀를 닫으며 멀리 길을 돌아서 걸어온다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길에서 길을 만나고 길에서 길을 버리고 두서없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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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고 】 부산 유병근 선생님 별세 2021.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산에세이문학의 문학적 기둥이시며 원로문인이신 유병근 선생님께서 2021년 4월 23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빈 소 :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일반 4호실 (경산남도 양산시 물금읍 금오로 20) 053-389-0600 * 발 인 : 2021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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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유병근 수필집 출간 2017.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축하합니다!! 유병근 선생님꼐서 수필집을 상재하셨습니다 <<아으 동동>> <그 징검다리> 외 39 편 도서출판 작가마을 아무것도 없는 허공이다. 글쓰기는 어떤 점 허공에서 시작하고 허공에서 끝나는 허무한 길이라며 아쉽게 타이른다. 달리 타이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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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눈 / 유병근 2021.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낙눈 유병근(1932~ ) 낯선 길은 낯익은 길을 까먹고 어제 그 골목을 지웠다 낯익은 길은 낯선 길을 까먹고 오늘 그 골목을 지웠다 낯선 바람과 낯익은 바람 변두리에서 탈을 쓰고 옹성거리는 마을이 띄엄띄엄 지나갔다 강변마을에서 강변마을로 주저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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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유병근 2010.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미지 외1편/유병근 문 저쪽에는 문 저쪽만한 하늘이 있다 하늘 한 쪽 모서리로 기울어지는 불빛 하나, 그 너머 저쪽으로 기울어지는 낯선 어둠이 있다 아주 먼 하늘이 뭉개지고 있다 정체미상인 흔적을 지우고 아니 정체를 판독한 듯 흔적을 쓰다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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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근 추모특집] 당산나무를 기리다 / 김새록 2021.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산나무를 기리다 / 김새록 하얀 봄꽃이 낙화하는 사월의 끝자락입니다. 문학의 생명수 같으셨던 유병근 선생님께서 한 줌 재가 되었습니다. 뭉클한 가슴과 뜨거워진 눈시울로 명복을 빕니다. 애절한 그리움 속에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셨던 수필과 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