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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떼 처 럼 8 2014.0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빈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는 계상을 호영의 눈이 따라간다. " 구천오백원입니다 " " 아 .. 네 여기요 " 계산을 하고 나서 진동벨을 들고 계상의 앞에 앉았다. " 답사에 대한 보답은 이것으로 받지 " " 답사에 대한 보답 ? 죄송하지만 전 보답할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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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당신 (03) 2010.10.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00만원이 훨씬 넘는 돈을 부담해야 하는 강남 한 복판에 자리잡은 고급 오피스텔에 고아라고 말하고 있는 소년이 살고 있다는게 아이러니 하지만 질문을 하기에는 또 호영에게 실수를 할 것만 같아 계상이 그렇군 하며 입을 다문다. 입맛이 당기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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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듯 부드럽게(Sotto Voce) -20- 2010.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 원 참.혼자사는 남자가 이런 집에서 살아? “…부자 맞네.” 호영이 중얼거리자 차 열쇠를 항상 두던 열쇠보관함에 덜그럭,떨어트린 계상이 호영을 보았다. “왜?” “아니요...집 참 넓으시다구요.” 그렇게 대꾸하고 호영은 베란다로 다가가 밖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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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듯 부드럽게(Sotto Voce) -12- 2010.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윤계상 때문이야…그 자식 때문에 잠이 안온거잖아. 속으로 욕을 해대고 열심히 씹어대며 호영은 테이블을 정리하고 카운터로 돌아왔다. “너 어디 아픈거 아냐?표정이 안 좋은데.” 준형이 참다가 말을 붙인 건지 갑자기 말을 걸자 호영은 또 멍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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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ur sucré - 열일곱번째 이야기 2010.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천이백원입니다. 감사합니다, 또오세요 " 흩어져 버린 빵들을 정리하면서도 머릿속은 온통 민아생각이다. 주머니에 들어있던 손은 핸드폰을 만지작 거렸다. 처음하는 이별의 느낌은 - 너무 낯설다. 잡고있던 핸드폰의 진동이 울렸다. 혹사니 민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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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시간은 [完] 2017.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천원 어치만 주세요. 금방 나온 걸로 주세요. " " 색시 가져다주려고 ? " " 네 ? 아 - 네. 붕어빵 엄청 좋아하거든요. " 뚱한 표정으로 문 앞에 서 있을 그가 상상되었다. 그리고 따뜻한 붕어빵을 품에 안고 못 이기는 척 입 꼬리를 올려 웃을 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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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e House : 이야기 하나 2014.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만원. 식사시간은 따로 없어. 네가 먹고 싶은 시간에 먹어도 되고, 통금시간도 따로 없어. 외박을 해도 상관없고. 방은 그리 지저분 하지 않아. 그 전 사람이 나간지 얼마 안되서 청소해놓은 그 상태 그대로야. 그리고 - 저 둘... 나중에 소개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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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듯 부드럽게(Sotto Voce) -17- 2010.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도 윤계상에 대해서 좀 알아야겠어.네가 내 이야길 그 사람한테 한 거 같더라고?” “오…관심이 생겼어?” “지피지기면...김태우.내가 안 진지하면 세상 누가 진지하겠어?” 싱긋 웃으며 대꾸한 호영은 준형이 내놓은 커피를 테이블로 가져다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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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e House : 이야기 열세엣 2014.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천원어치 주세요 " 눅눅해질세라, 붕어빵들이 눌릴 세라 조심조심 눕혀 버스를 탔다. 특히나 바삭바삭한 부분을 좋아하는 신원...수가 없었다. 얼마나 기뻤으면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 집으로 들어섰을 때 불이 다 꺼져있었다. 거실 테이블에 내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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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알바생이 쓴 연예인들의 모습들 ... 2006.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류승수 테이블 옆에 앉았거든요..그 여자분들 들어올때부터 입이 헤~~벌어지면서 뚫어져라 쳐다봐서...일하다말고..뒤에서 막...웃었었어요^^;; 왁스씨... ;; 음..이분도 착했어요..성격도 털털 하신거 같았구요..; 같이 일했던 오빠가-_-실수로 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