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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영지회장인사말씀 2013.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우리에 근원이 되어 주시는 후원회 및 자원 봉사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항상 사랑으로 거듭나며 아름답게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오산시지회 지회장 정 성 영 정성영대표인사말.hwp 36.0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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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山에 누운 어머니*** 정성영 2021.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산(靑山)에 누운 어머니 정성영 자식 기다리는 어머니 마음 밤낮없이 청산(靑山)은 대문을 열어놓고 서있다 날저물면 철새도 지친날개 쉬어 가고 온잦 짐승들 제 집처럼 드나든다 꽃피던 시절은 언제였나 바람같이 떠돌던 방랑자 청산은 나무라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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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뜨는 밤 // 詩 정성영*** 2022.07.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 뜨는 밤 정성영 동산에 달이 떠 오르는데 누구도 전화 한통이 없다 달이 점점 높이 솟는데도 저 달을 못 보는가 아예 안 보는가 저렇게 달이 웃으며 내려다 보는데 그리운 옛날 생각도 안 나나 천지에 달빛이 저리 고운데 네가 사는 곳에는 달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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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해를 보내며//// 정성영 2022.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한 해를 보내며 정성영 한 해의 끄트머리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는 신비스러운 섣달 그믐날 밤은 9년만에 내린 설날 새벽의 瑞雪이라니 날이 새면 검은 호랑이 발자국을 보리라 설날 아침이면 삼대가 엎드려 차례를 모시고 눈처럼 밝고 깨끗한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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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해를 보내며//// 정성영 2022.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한 해를 보내며 정성영 한 해의 끄트머리 잠을 자면 눈썹이 센다는 신비스러운 섣달 그믐날 밤은 9년만에 내린 설날 새벽의 瑞雪이라니 날이 새면 검은 호랑이 발자국을 보리라 설날 아침이면 삼대가 엎드려 차례를 모시고 눈처럼 밝고 깨끗한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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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한판 승부를 벌이다*** 정성영 2021.07.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판 승부 정성영 바야흐로 불쾌지수가 치솟고 슬슬 짜증이 밀려오는 여름 한 낮 꽃피고 새 우는 소리에 취해서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천하태평 마음을 놓고 있었더니 더위란 놈이 그동안 남 몰래 힘을 키웠던지 오뉴월이 다가오자 날로 교만 방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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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雁島)의 동백 꽃//<강서 문학 기행에서> 2023.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도(雁島)의 동백꽃 정성영 한없이 덩치가 큰 바다는 어여쁜 섬을 겹겹이 둘러 싸고 싸움패처럼 지치지도 않는지 끊임없이 섬을 향해 시비를 걸어 오고 사정없는 발길질에 밤낮을 가리지 않는 주먹질에 아름다운 살갗은 찢기고 살점이 떨어져 나가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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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춘계 강서문협 문학기행 後記// 정성영*** 2022.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학과 문학기행 정성영 신록의 오월도 오늘로 마지막 주말이다. 도심을 벗어난 차창 밖은 이미 푸르름으로 온통 녹색의 물결이 넘쳐 화려한 꽃만큼이나 싱그럽다. 때는 좋아 예로부터 이름하여 녹음방초(綠陰芳草) 승화시(勝花時)라 좋은 계절에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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