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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7주차 당시 아가에게 보낸 편지 2003.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 애기가 나중에 커서 이 일기를 읽을 때가 되면 이해를 할지 모르겠지만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지. 우리 체리 or 버드 외갓집은 예전에 제천에서 부자였는데 IMF 때 사업이 부도나고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었거든. 엄마가 아빠를 만난 건 엄마네 집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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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의 11.12 번째 성공일기 2005.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1번째 - 집에 친척들이 와서 예배를 드리고 또 외갓집 (제천) 으로 가는데 차는 막히고 동생은 내 무릎에서 자고.. 다리도 저리고 멀미도 나고 힘들었다.. 그렇지만 동생이 오늘따라 이뻐보이길래 ㅇ-ㅇ 깨우지 않고 그냥 참고 왔다..ㅋ 12번째- 이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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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화요일- 열발자국의 인연- 2015.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막 제천행 버스가 떠나고 있었다. 그야말로 열발자국만 빨리 왔으면 탓을텐데 어쩌면 그렇게 아쉬운지....... 떠나가는 버스를 한참을 바라보다가 포기하고 의자에 털썩 주저 앉았다. 내가 살아 오면서 저렇게 목전에서 차를 놓친것처럼 놓쳐 버린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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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호의 추억 2014.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다. 외갓집이 충남 연기군 남면 진의리(현 세종시) 근방이라. 명절때 마다 영등포에서 온 가족이 철도여행을 하게 된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식빵 흰색 스카색의 초저항 식빵 전동차, 호랭이 기관차, 빨간 줄무늬의 통일호, 창문이 크고 고급스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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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양백지간(고치령-도래기재)종주-백두대간23 2006.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재는 제천의 금봉/박달도령 쪽이 알려져 있지만 높이로는 이곳이 더 높은 고개 다.(1009) 또한 박달나무의 단목령(檀木嶺)도 같은 의미겠지만 억지 한역보다는 우리말이 정겹다. 선 달산과 옥석산 사이에서 수많은 보부상들을 맞이하며 봉화와 영월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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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무원 - 평창터미널 [평창군] 2018.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5회, 제천행 3회, 춘천행 1회가 있었다. 이 당시에도 노선 수가 굉장히 적었지만 지금과는 비교하기 미안할 수준이다. 현재의 평창은 사실상 서울행 셔틀 노선을 제외하면, 근처 촌락으로 연결되는 농어촌버스 전용 터미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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麻姑(마고)는 어떻게 발음했을까? 2015.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습니다. 외갓집 동네에 가면 장소가 넓고 잔디가 잘 깔린 무덤이 있었는데, 온동네 아이들이 그곳에서 자치기, 야구 등을 하며 놀았습니다. 거기를 ‘뫼뚱’(무덤)이라고 불렀습니다. 山에다 글자를 덧붙여 만든 글자 山所(산소)는 무덤(뫼)을 높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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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화요일- 열발자국의 인연- 2015.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막 제천행 버스가 떠나고 있었다. 그야말로 열발자국만 빨리 왔으면 탓을텐데 어쩌면 그렇게 아쉬운지....... 떠나가는 버스를 한참을 바라보다가 포기하고 의자에 털썩 주저 앉았다. 내가 살아 오면서 저렇게 목전에서 차를 놓친것처럼 놓쳐 버린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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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수산 산행기--단풍들면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산 2013.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시간쯤 제천으로 더 들어오면 상천 휴게소! 이곳을 들머리로 하여 왼쪽으로 가면 가은산, 오른쪽으로 가면 금수산입니다. 상천 산수유마을로 들어서자 멀리 구름띠를 두른 높은산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오를산을 멀리서 보기만 해도 이리 마음이 설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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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화요일- 열발자국의 인연- 2015.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막 제천행 버스가 떠나고 있었다. 그야말로 열발자국만 빨리 왔으면 탓을텐데 어쩌면 그렇게 아쉬운지....... 떠나가는 버스를 한참을 바라보다가 포기하고 의자에 털썩 주저 앉았다. 내가 살아 오면서 저렇게 목전에서 차를 놓친것처럼 놓쳐 버린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