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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7章. 丁未(1907) 公事 2022.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니 시인(市人)이 집으로 도라가지 못하고 다 태인(泰仁)에 유숙(留宿)하더라. 천사(天師)ᄭᅦ서 형렬(亨烈) 원일(元一)다려 일너가라사대 내가 어제 아참 물망리(物望里) 주점(酒店)을 지낼 ᄯᅢ에 한 소부(少婦)가 이슬을 ᄯᅥᆯ며 지나감으로 그 연유(緣由)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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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영호루 편액 차운 번역 (네이버 펌) 2022.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밤에 천봉우리에 달이돋고, 北里春風萬樹花(북리춘풍만수화) / 북쪽마을 봄바람에 만가지꽃 피어나네. 雖是無情閒道者(수시무정한도자) / 제 아무리 무정하고 한가하다는 도인이라도, 登臨不得似枯槎(등림부득사고사)/ 여기오르면 마음이 마른 뗏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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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시와 시조모음| 2023.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독대천봉진일면 일천 봉우리 마주하여 졸음에 해 지는데 夕嵐和雨下簾前 석람화우하렴전 저녁 산 으스름이 비를 안고 내려오네 耳邊無語何曾洗 이변무어하증세 세속 잡설 안 들리니 귀 씻을 일 무엇이랴 靑鹿來遊飮碧泉 청록래유음벽천 푸른 사슴 노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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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연명승] 설악산 비선대와 천불동계곡 일원 2022.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많은 시인묵객들이 찾아와 자연의 오묘한 이치를 감상했다고 하며, 암반에 많은 글자가 새겨져있는데 특히「비선대(飛仙臺)」라고 쓴 글자가 대표적이며, 『양양읍지』에 윤순(尹淳)이 쓴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비선대 뒤 미륵봉(彌勒峰) 중턱에 뚫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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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설입니다 2022.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오늘은 대설이다/조명래 눈이 내리지않아 실감나는 대설이 아니어도 하얗게 눈이 내리고 온 세상이 눈꽃이면 조선의 소년 시인 정창주의 아홉 살 어린 시절에 지은 '눈을 노래함'이라는 시 한 수가 떠오른다. 영설(詠雪) / 정창주(鄭昌胄) 불야천봉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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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문수사(次文殊僧卷) 2022.09.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低(천봉개호월고저) 磬殘石竇晨泉滴(경잔석두신천적) 燈剪松風夜鹿啼(등전송풍야록제) 此況共僧那再得(차황공승나재득) 官街七月困泥蹄(관가칠월곤니제) 가 본 지 십 년 넘어 몽롱한 문수사길, 꿈속에서조차 성곽 넘어 북서쪽을 찾아가네./ 지팡이를 짚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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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和經集(중화경집) 第四十八章 人與鬼神一體(인여귀신일체) ☆ 승화저명춘(勝話佇明春) ★ 정시정매우타황(政是庭梅雨打黃) 2022.10.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들 시인들이 읊조린다고 하는 것이다.“ 라고 명산 선생이 말하자 곁에 있던 사람이 말하였다. “그렇다면 거의 모든 정감록(鄭鑑錄)에 나오는, 『沁曰(심왈) 심(沁)이 말하기를 木覓山(목멱산) 乃産陰形地(내산음형지) ‘목멱산(木覓山) 즉 서울의 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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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5차 강원도 평창 고랭이길(2022. 9. 15) 2022.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위대한 시인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곳 봉평도 이효석이라는 위대한 문인이 있었기에 봉평이 지금의 봉평이 된 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오늘도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산행의 멋스러움은 산이나 경치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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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운 金剛山-고광창 2022.09.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천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 하구나, 철따라 고운 옷 갈아입는 산 이름도 아름다워 금강이라네!. 금강이라네!.> 우리가 어렸을 적 많이 불러 본 노래다. 노랫말이 금강산을 가보고 싶은 감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우리나라 사람치고 민족의 靈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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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春秋) - 176 - 춘추좌씨전/양공/26년/기원전 547년 2022.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皇頡(천봉술수황힐) : 천봉수가 황힐을 생포하였다 公子圍與之爭之(공자위여지쟁지) : 그때 공자 위는 천봉수와 같이 황힐을 생포한 공을 다투어 正於伯州犁(정어백주리) : 백주리에게 판정하여 달라고 했으므로 伯州犁曰(백주리왈) : 백주리가 말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