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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13호(2024년 1-2월) 화제작가 신간 특집 / 이장중 편 2024.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사 선생님은 며칠을 견디기 힘들겠다고 했다. 믿을 수가 없었다. 머릿속이 어질어질해지고 세상의 모든 것이 하얗게 보였다. 시골집으로 갔다. 회복한 어머니를 모시지 못하고 영정과 수의를 가지러 가는 길이었다. 장롱 깊숙이 꼭꼭 숨겨져 있던 수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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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호곡초 6-8 친구들을 위한 게시판 개설 2024.0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곡초등학교 6학년 8반 친구들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세상의 흐름이 많이 변하여... 초상권 관계 등으로 사진을 올리지 못함을...약속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첫째, 20년 후면 선생님의 나이가 많을텐데... 한 치 앞일을 모르는 것이 인생이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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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응 - 코스모스의 꿈 2023.1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졸업 - 초등학교 교사(41년) 정년퇴임 - 2017년 《문학예술》 신인상 당선 등단 - 여울문학회 회원 ■ 목차 시인의 말 1부 마음 놓고 찾아간다 마음 놓고 찾아간다 / 계단 오르기 / 김밥 두 줄 / 나 / 멸치 / 무장해제 / 반갑잖은 친구들 / 물집 터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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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모해 2023.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엄마한테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지퍼 엄마가 올려주셨는데 엄마의 마음을 떠올려가며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선배면 그냥 땅 보고 있겠다고? ㅉ 에리기. 옥상으로 따다 와, 추우니까 패딩입고 따라 와. 갈 때까지 간 사이가 남의 남자한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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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자 작가의 첫 산문집 『여자 나이, 마흔여섯 』(詩와에세이, 2023)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기에 정년은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 될 것만 같아 불안했던 때가 있었다. 37년 동안 뜨겁게 아이들을 사랑했던 적이 얼마나...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오빠들, 언니들, 올케들, 시댁 가족들, 선생님들, 친구들, 에스더 기도 모임 자매들, 도도히 흐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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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자 작가의 첫 산문집 『여자 나이, 마흔여섯 』(詩와에세이, 2023)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기에 정년은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 될 것만 같아 불안했던 때가 있었다. 37년 동안 뜨겁게 아이들을 사랑했던 적이 얼마나...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오빠들, 언니들, 올케들, 시댁 가족들, 선생님들, 친구들, 에스더 기도 모임 자매들, 도도히 흐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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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자 작가의 첫 산문집 『여자 나이, 마흔여섯 』(詩와에세이, 2023) 2023.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기에 정년은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 될 것만 같아 불안했던 때가 있었다. 37년 동안 뜨겁게 아이들을 사랑했던 적이 얼마나...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오빠들, 언니들, 올케들, 시댁 가족들, 선생님들, 친구들, 에스더 기도 모임 자매들, 도도히 흐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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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3.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황 선생님의 손자가 훌쩍 커서 대한민국의 현역으로 활동하게 되다니.... 부럽습니다. 내가 대전에서 서울로 올라와 대학교 입학시험을 보던 날은 1968. 1. 21. 북한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31명)이 서울로 남침해서 청와대를 까부수러 왔던 그날. *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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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존경하는 분은 '어머니' 2023.1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김도성 선생님 존경합니다. 엄지 척! 하면서 글 또 기다립니다. 키 작은 어머니는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쌍둥이 작은아들은...라고.... * 암죽 : 밥알을 입에 넣고는 오물오물 씹어서, 숟가락에 뱉어서 그걸 자식한테 떠먹였다는 뜻. 쌍둥이 형제는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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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이름 -"엄니." 2023.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립초교 '경북사대 부국 '에 날 전학시켰다 재력가인 아버지 후광으로 육성회 회장 까지 -- 난 교생 선생님 이 6명씩 분담되는 곳 에서 초딩때 세라복 (해군복같은) 교복을 입고 학교엘 다녔다. (그당시엔 일반학교엔 치마저고리 입고 다닌학생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