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비와 인생★ 피천득 시인 2019.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를 맞고 혼자 걷는 사람에게 우산을 건네주는 사람은 인생의 의미를 아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비요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우산입니다. 한사람이 또한 사람에게 우산을 내어줄 때 또 한사람은 세상의 단비가 됩니다. - 피천득
-
피천득시인의 '낙엽을 태우며" 2012.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왜일까요 갑자기 피천득 시인의 "낙엽을 태우며" 수필이 생각납니다. 나이를 먹어 추억이 그리운걸까용 고요한 산사의 모습과 그윽한 가을 향이 가득한 가을이 그립습니다. 이런 날엔 커피향이 더욱 그립기도 하구요. 지금은 낙엽을 태우면 벌금 나올려나...
-
피천득 시인의 시 한편!! 2020.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순간 -피천득 이 순간 내가 별들을 쳐다본다는 것은 그 얼마나 화려한 사실인가 오래지 않아 내 귀가 흙이 된다 하더라도 이 순간 내가 제9교황곡을 듣는 다는 것은 그 얼마나 찬란한 사실인가 **너무 숫자만 들여다보지 말고, 하는 일에 집중하고 책도...
-
제177차 황매산 산행보고 2024.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함께한 27인께 감사드립니다. 산하의 녹색 싱그러움으로 우리의 내면을 밝고, 맑고, 청정하게 채웠던 흐뭇한 일정이었고 피천득 시인 오월의 싯귀처럼 그대들은 찬물에 갓 세수한 스무 살 청년의 햇살에 비친 청신한 얼굴들이었습니다. 6.22(토) 소방서...
-
기억만이 / 피천득 시인 & 2022.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억만이 피천득 아침 이슬 같은 무지개 같은 그 순간 있었느니 비바람 같은 파도 같은 그 순간 있었느니 구름 비치는 호수 같은 그런 순간도 있었느니 기억만이 아련한 기억만이 내리는 눈 같은 안개 같은 ------ 입춘이라고 성급히 봄을 꺼내들었는데...
-
오월을 닮은 피천득 [노경아] 2023.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蘭)이요, 학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그 여인이 걸어가는, 숲속으로 난 평탄하고 고요한 길이다. ” 피천득이 정의한 수필입니다. 그와 각별한 우정을 나눴던 시인 이해인은 “산호와 진주로 상징되는 글과 장미 향 가득한 삶 자체...
-
피천득 시인의 <축복> 2008.1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가 강가에 서 있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일까요 나무가 되어 나란히 서 있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일까요 새들이 하늘을 날으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일까요 새들이 되어 나란히 날으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일까요 ㅡ피천득, <축복> 전문
-
30108 서재혁 - 피천득 시인 2020.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천득 시인 1. 편지 2. 축복 3. 후회 4. 단풍 5. 이슬 6. 아침 7. 연정 8. 어떤 오후 9. 서른 해 10. 아가의 꿈
-
오늘의 역사 (5월 29일) 수요일 2024.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음악 `봄의제전` 공연 ➡️1912년 손기정 마라톤 선수 출생 ➡️1911년 포르투칼 헌법제정 국회의원선거서 공화당 승리 ➡️1910년 시인 피천득 출생 ➡️1905년 형법대전 공포 https://youtu.be/NO5oVcKZFNM MBC 제 16대 故 노무현 前 대통령 국민장 전체영상2009년...
-
피천득 시인 <너> 2021.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너 피천득 눈보라 헤치며 날아와 눈 쌓이는 가지에 나래를 털고 그저 얼마 동안 앉아 있다가 깃털 하나 아니 떨구고 아득한 눈 속으로 사라져가는 너. (마음으로 읽고 가슴으로 느끼는 詩 : 도서출판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