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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우리말 다 엉터리요, 믿지 마시오.. 2009.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울->하눌->하늘 이게 더 정확)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가람 : 강의 우리말 (옛말)? 해류뭄해리 : 가뭄후에 오는 시원한빗줄기(없는말)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의 우리말(여러 의견이 있으나 합성어 같음)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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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게 길을 묻다]경북 영덕 복사꽃 2009.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하눌이어. 피가 잘 도라… 아무 病도 없으면 가시내야. 슬픈일좀 슬픈일좀, 있어야겠다.”(서정주, ‘봄’ 전문) 우리네 피 속에는 비애의 유전자라도 흐르는 것일까. 유치환은 ‘복사꽃 피는 날’에서 “내 호젖한 폐원(廢園)에 와서/ 가느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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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무방 - 김유정(원본인 듯 해 단어 고치지 않았음) 2008.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검프른 하눌에 산봉우리는 울퉁불퉁 물결을 치고 흐릿한 눈으로 별은 떳다. 그러다 구름 떼가 몰려 닥치면 캄캄한 절벽이 된다. 또한 마을 한복판에는 거츠른 바람이 오락가락 쓸쓸이 궁굴고 잇다금 코를 찌름은 후련한 산사 내음새. 북쪽 산밋 미루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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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행기 - 한배검을 뵙고 2013.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내인데. 벗들을 정문 안에 남겨두고 혼자서 정전까지 올라서봅니다. 탈모탈화하고 측면문을 통해 실내로 들어서자 정면에는 천연색 유화로 그리 크지않게 그린 단군왕검 할아버지의 전신상이 모셔져 있어 당연히 흠향하고 엎드린 후 고개를 들자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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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 학위논문>5 2019.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곰들을 벗으로 칙뿌리나 뒤저먹고 살고있었든 것이라고 생각할수는 없을까.척 한번 보아서 어쩐지 그렇게만 느끼어지는 사람이 어찌다간 있다.(이건 或나의 感官의 誤解일른지도 모르겠으나)신장사 蘇生員도 웬일인지 그렇게만 보여지는 사람中의 하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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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의 친일 문학 작품 - "이원수의 부왜(附倭)문학 연구" 2008.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리에서 '하눌 나르는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병정'을 보고 느낀 생각을 담은 시"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또 "이원수의 부왜동시가 뚜렷한 문학적 자의식을 거친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원수는 '전시동원'과 '전시조직'을 위한 '병역봉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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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 모음 2024.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은 벗 하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세월을 쓸데없는 괴로움으로만 보내었겠습니까! 오늘은 또다시, 당신의 가슴속, 속 모를 곳을 울면서 나는 휘저어버리고 떠납니다그려. 허수한 맘, 둘 곳 없는 심사에 쓰라린 가슴은 그것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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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무방 - 김 유정 2011.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검프른 하눌에 산봉우리는 울퉁불퉁 물결을 치고 흐릿한 눈으로 별은 떳다. 그러다 구름 떼가 몰려 닥치면 캄캄한 절벽이 된다. 또한 마을 한복판에는 거츠른 바람이 오락가락 쓸쓸이 궁굴고 잇다금 코를 찌름은 후련한 산사 내음새. 북쪽 산밋 미루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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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 만무방_김유정 2021.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검프른 하눌에 산봉우리는 울퉁불퉁 물결을 치고 흐릿한 눈으로 별은 떳다. 그러다 구름 떼가 몰려 닥치면 캄캄한 절벽이 된다. 또한 마을 한복판에는 거츠른 바람이 오락가락 쓸쓸이 궁굴고 잇다금 코를 찌름은 후련한 산사 내음새. 북쪽 산밋 미루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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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된 시 --윤동주 「해바라기 얼굴」신동엽 「산에 언덕에」유치환 「그리움」정호승「맹인부부가수」신경림「돌아가리라」 2003.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절친한 벗 김수영 시인이 창졸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 지 1년만에 그 또한 그렇게 쉽게 가버렸다. 시인은 병석에서 죽음을 예감하고 「산에 언덕에」를 썼고 이 시편은 부여 나성터 백마강변에 서 있는 그의 시비에 음각됐다. 작곡가 오동일은 그 시를...